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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될 줄 몰랐어요” ‘원조 국민 여동생’ 여배우의 최근 충격적인 근황

2004년에 개봉한 영화 ‘어린 신부’에서 국민 여동생으로 엄청난 사랑을 받았던 여배우 기억하시나요?

많은 사랑을 받으며 꾸준한 활동을 이어온 여배우가 최근 근황을 전했습니다.

국민 여동생에 오르기까지

문근영은 1987년 5월 6일 광주직할시 북구 서산동에서 2녀 중 장녀로 태어났으며 올해 37세입니다. 

리즈 시절의 외모가 동안의 표준에 가까웠기에 아역 연기자의 전형으로 각인되어 있으며, 특히 송충이 눈썹의 임팩트가 강하죠.

왠지 모를 중성적인 느낌도 강렬해서 다른 연기자인 정태우의 어릴 적 모습과 많이 닮았다는 이야기도 들리곤 하죠.

1999년 대역배우로 처음 연기에 발을 디뎠고, 1999년 어린이 드라마 ‘누룽지 선생님과 감자 일곱 개’에서 소녀로 등장하며 데뷔했죠.

본격 출세작은 2000년 가을에 방영된 가을동화에서 송혜교의 아역으로 나왔죠. 성인 역할로 바뀐 송혜교보다도 역에 훨씬 어울린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이후 2001년 ‘명성황후’, ‘아내’에 출연했으며, 2003년 ‘장화, 홍련’과 2004년 초 ‘어린 신부’가 대히트를 기록하면서 국민 여동생 이미지로 스타덤에 올랐습니다.

2004년 개봉한 ‘어린 신부’는 약 315만 명의 관객 수를 동원하며 국민 여동생의 자리에 오르게 되죠.

마음도 장난 아니야

그렇게 많은 사랑을 받은 문근영은 또한 많이 베풀기도 했는데요.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연예활동 수입으로 재테크 못잖게 기부활동을 많이 한 것으로도 유명하죠.

2008년도에 밝혀진 바에 의하면 익명으로 6년간 총 8억 5,000만 원을 기부했음이 후에 밝혀지기도 했습니다. 이 사실도 처음엔 익명으로 알려졌는데 이것도 처음엔 익명으로 알려졌죠.

네티즌들은 기부자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어 찾아본 결과 20대 초반의 여성이라는 보도를 보고 결국 기부자의 신원이 문근영으로 좁혀지자,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 소속사에 밝혀도 되는지 물어보고 소속사가 발표를 허락하자 문근영이 기부했다며 밝혔습니다.

무슨 일이야? 수술이라니?

문근영은 ‘급성 구획 증후군’으로 응급 수술을 받기도 했는데요. 2017년 문근영 소속사의 말에 의하면 급성 구획 증후군 진단을 받고 수술을 했다고 전했습니다.

‘구획 증후군'(Compartmental Syndrome)은 근육과 신경조직으로 통하는 혈류가 일정 수준 이하로 감소하면서구획 내 조직의 압력이 계속 증가하는 응급 질환입니다. 심한 통증과 마비 등을 유발한다고 하네요.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근육과 신경 괴사가 생겨 매우 위험한 질환이었다고 합니다. 문근영은 오른쪽 팔에 갑작스러운 통증을 호소해 병원을 찾아간 것으로 알려졌죠.

소속사는 “급성 구획 증후군은 응급 질환 중 하나이며 수술을 미루면 안 되는 상황이었고, 절대적인 안정을 취해야 한다는 소견에 따라 예정돼 있던 공연을 취소했다”라고 밝혔습니다.

문근영은 이 수술로 인해 오른팔에 큰 흉터가 남아있다고 합니다.

유아인 빠지고 여기에 합류?

최근 배우 유아인이 마약 투약 혐의로 넷플릭스 시리즈 ‘지옥 2’ 라인업에서 빠지게 됐습니다. 이 자리를 배우 김성철이 들어오게 됐고, 이 외에 다양한 배우들이 합류하며 ‘지옥 2’소식을 알렸습니다.

넷플릭스가 공개한 ‘지옥 2’ 캐스팅 라인업에 따르면 지난 시즌에 이어 김현주, 김신록, 이동희, 양익준을 ‘지옥 2’에서 만날 수 있고, 새롭게 합류하게 된 김성철, 양동근, 임성재, 조동인이 합류하며 문근영도 특별 출연으로 함께하게 됐습니다.

‘지옥’은 예고 없이 등장한 지옥의 사자들에게 사람들이 지옥행 선고를 받는 초자연적인 현상이 발생하고, 이 혼란을 틈타 부흥한 종교단체 새진리회와 사건의 실체를 밝히려는 이들이 얽히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시리즈입니다.

시즌 2에서는 시즌 1의 충격적인 엔딩 후 시연을 받은 박정자(김신록)와 정진수(김성철)가 부활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전한다고 합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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