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뭐가 부족해서? 왜?” 드라마 시청률 57% 찍은 여배우, 개그프로에 나와 개그맨과 충격적인 행동을?

여배우지만 여러 사람들을 웃기는 것을 좋아하는 배우 김정은!

개그콘서트에 특별 출연해 개그맨 김병만과 입맞춤한 영상이 돌아다니며 이슈가 됐었죠? 당시 김정은 배우의 인터뷰와 현재 근황을 알아볼까요?

뭐 때문에 이렇게?

여배우 김정은이 과거 개그콘서트 600회 특집 무대에 출연해 개그맨 김병만과 뽀뽀를 했던 사실이 다시금 시청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깜짝 게스트로 출연한 김정은은 김병만과 친분이 있다면 볼 뽀뽀해 달라는 짓궂은 요구에 머뭇거리다 뽀뽀를 하려고 했지만

고개를 돌린 김병만의 장난에 의해 입술이 맞닿은 모습이 방송에 노출 됐습니다.

기습 뽀뽀에 대해 누리꾼들은 김정은의 동의 없이 갑자기 일어난 일 같다며 걱정하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정은은 한 인터뷰에서 “김병만과 뽀뽀를 해서라도 이기고 싶었다. 더 웃기고 싶은 욕망에 했다.

그래도 김병만이 나중에 내 드라마 카메오로 출연해 주었다. 가는 게 있으면 오는 것도 있구나 싶었다.”라며 쿨한 태도를 보여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때부터 시작이었네..

여배우 김정은은 사실 데뷔 때부터 열정으로 유명했습니다.

1999년 MBC 드라마 ‘해바라기’에서 그녀는 신경외과 레지던트 1년 차 허재봉의 오진으로 삭발까지 하는 환자 역할을 맡았는데, 이에 실제 삭발을 하여 화제가 되었습니다.

김정은은 머리를 깎아야 한다고 하니 이에 어머니가 “네가 스님이냐, 나가”라고 했다며 후일담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해바라기’ 이후 김정은은 드라마 ‘눈물이 보일까 봐’, ‘날마다 행복해’, ‘이브의 모든 것’, ‘당신 때문에’ 등의 여러 작품에서 조연을 맡으며 커리어를 쌓았습니다.

또 2001년 “부자 되세요.”라는 카드 광고에 출연해 전 국민의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습니다.

SBS 대하 사극 ‘여인천하’를 통해 첫 사극에 도전하였고, 520만 관객을 모은 영화 ‘가문의 영광’에서 조폭 집안의 막내딸 배역을 맡아 코믹 연기를 보여주며 많은 호평을 받았습니다.

배우 최고의 전성기를 누리다

대세 배우로 떠오른 김정은은 박신양과 함께 ‘파리의 연인’에 출연해 무려 57.6%의 시청률을 이끌며 흥행의 주역이 되었습니다.

이 작품은 지금의 톱스타 작가 김은숙의 데뷔작으로, “애기야 가자”라는 명대사와 함께 숱한 패러디를 낳기도 했습니다.

두 재벌남의 사랑을 동시에 받는 사랑스러운 여인 ‘강태영’을 특유의 발랄함과 사랑스러움으로 소화한 김정은은 2004년 SBS 연기대상 대상과 백상예술대상 최우수 연기상을 수상하며, 전성기를 맞이했습니다.

배우 김정은은 전 작품이 너무 흥행을 한 탓인지 ‘파리의 연인’을 뛰어넘는 작품을 보여주지는 못했습니다. ‘루루공주’, ‘나는 전설이다’, ‘한반도’ 등의 작품들이 시청률이 부진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김정은은 휴식기를 가진 끝에 MBC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로 컴백해 강력반 여형사 출신 역을 맡아 25%의 시청률을 끌어올렸습니다.

이후에도 드라마 ‘듀얼’, ‘나의 위험한 아내’에서 성숙하고 깊이 있는 연기력을 보여주며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다시 전성기 보여주나?

한편, 외국 금융계에 종사하는 것으로 알려진 남편과 3년간의 열애 끝에 2016년에 결혼 소식을 전하였습니다.

홍콩에서 일하는 남편을 위해 한국에 오가며 신혼 생활을 보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한층 성숙해진 연기력으로 다시 전성기를 꿈꾸고 있는 여배우 김정은은 현재 2023년 상반기 방영 예정된 JTBC 드라마 ‘힘쎈여자 강남순’에 캐스팅되었습니다.

그녀가 3년 만에 돌아온 작품으로 다시 한번 톱배우의 면모를 드러낼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사진 = KBS, SNS, 온라인 커뮤니티>

error: Content is protected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