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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X 때문에 내가..” 개그계의 대부가 자신의 SNS를 갑자기 전부 삭제해버린 충격적인 이유

요즘 연예인들은 본인의 SNS를 운영하며 팬들과 소통하죠. 거의 필수인듯하죠?

물론 본인이 직접 관리하지 않고 소속사 측에서 관리하는 연예인들도 있습니다.

이렇듯 자신의 일상과 팬들의 소통을 위해 직접 운영하는 SNS, 하지만 최근 한 개그맨이 충격적인 고백을 해 화제입니다.

개그계의 대부 이경규

그는 바로 이경규입니다. 코미디언 출신의 예능인 중 현역 최고참으로 1981년 MBC 제1회 라디오 개그 콘테스트를 통해 MBC 공채 1기로 데뷔했죠.

이후 지금까지 단 한차례 사건 사고 없이 42년째 후배들의 존경과 국민들의 사랑을 받으며 정상의 자리를 지키고 있는 자타 공인 대한민국 예능계의 대부입니다.

그런 그가 본인의 실수로 구설수에 올라 모든 사람들에게 질타를 맞는 상황이 벌어졌죠.

‘이 사건’ 이후로 SNS 절대 안 해

요즘 대세 유튜버 ‘오킹’과 함께 ‘Re경규가 간다’라는 웹 예능을 찍게 됐는데 거기서 SNS를 하지 않는 이유를 솔직하게 고백하며 이슈가 됐었습니다.

웹 예능을 찍으며 이경규는 뜬금없이 “원래 SNS나 유튜브, 페이스북을 하는 것을 싫어한다”라고 말하며 제작진을 당황하게 했죠.

이어 “사실 SNS 팔로워가 개설한지 일주일? 만에 10만 가까이 됐었다. 그런데 어느 순간하면 안 되겠더라”라며 말을 시작했는데요.

이에 제작진이 놀라며 “왜요? 뭐 잘못한 거라도 있으세요?”라고 묻자 이경규는 “지금 이게 유튜브니까 말하는 거야, 그전에 도시어부에 마이크로닷 사건이 있었다”라며 당시 상황을 언급했습니다.

진짜 아무것도 아닌데.. 왜..

앞서 마이크로닷은 본인의 주 업이던 랩과 다양한 예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었는데, 부모님의 ‘빚투’ 논란이 불거지며 모든 방송에서 하차하게 됐죠.

이어 “그날 내가 SNS에 손을 댔는데, 사진 하나가 검은 화면으로 올라갔다. 근데 그게 기사가 떴더라 터치 실수로 블랙화면이 올라간 건데 ‘이경규의 심경’이라며 기사가 떴다”라며 그저 본인 실수였는데 오해받았던 억울함을 토했습니다.

그러면서 “유튜브는 요즘 좀 보세요?”라는 PD의 말에 “유튜브는 아주 매니아지”라고 웃음을 자아냈고, “뭘 자주 보시냐”라는 물음에는 “낚시채비 법(?)”이라고 농담을 하며 분위기를 풀었습니다.

이에 네티즌들은 “연예인들 피곤하겠다.. 저렇게 사소한 것도..”, “별게 다 논란이네”, “어떻게든 부스럼 만들려고 하네”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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