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명이 미소지기였어요” 본인이 출연한 영화가 개봉했는데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하던 여배우의 깜짝 놀랄 정체
여러 예능이나 가수 활동을 통해 연예인으로 인기가 상당했던 여배우 원진아! 배우로서 여러 작품 활동을 하지 않았지만 빠르게 메인 주인공 역을 선점하기도 했죠?
이런 권진아도 과거 본인 영화가 개봉됐는데 영화관에서 알바를 했다고 알려져 있다고 하는데요. 과연 무슨 일인 걸까요?
천사였네 천사
데뷔하고 나서도 당장의 수입이 없어 여러 알바를 했다고 알려져 있는 배우 원진아! 본인이 직접 말한 비하인드 스토리를 알아보겠습니다.
영화관에서 아르바이트했던 경험을 밝혀 여러 팬들의 관심을 받았다고 하는데요.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영화관에서 받은 배지들을 손에 올린 사진과 함께 “아직 있었구나”라는 글을 올려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CGV 미소 지기’의 별명을 가진 권진아는 1년 6개월씩 두 곳에서 3년간 일을 했었다고 하는데요. “데뷔 전에 광고를 찍었는데 손님들 입장 받다가 익숙한 소리가 나와 영화관 안을 보면 내가 찍은 광고가 나오고 있었다.”라며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원진아와 함께 일했던 동료들은 “털털하고 진짜 멋있는 언니였다”, “알바할 때도 단역으로 영화 출연했었다”, “더 잘 되길 바란다” 등 미담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원진아는 소속사에 들어가서도 일이 없어 2017년까지 영화관 알바를 계속했다고 하네요.
연극 영화과 입시에 실패하고 문화기획학과를 선택해 대학에 갔지만 적성에 맞지 않아 중퇴를 했다고 하네요. 이후 생계를 위해 영화관 외에도 카페, 백화점, 워터파크, 보험사 인턴, 상담원 등 다양한 경험을 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원진아는 상담원 알바를 할 때 “통화 업무를 했는데 저도 모르게 중저음으로 ‘네’라며 받은 적도 많다”라며 연기자의 습관을 보여주기도 했다네요.
20대에 치열하게 여러 알바의 경험은 연기에 많이 도움이 됐다고 하네요.
온갖 노력 끝에 결국..
서울로 상경한 후 약 2년을 아르바이트만 하며 생활하던 원진아는 2014년 KAFA(한국영화아카데미)에서 진행한 오디션에 합격해 첫 단편 영화 ‘캐치볼’의 주연으로 데뷔하게 됐다고합니다.
이후 ‘캐치볼’로 만난 유은정 감독의 소개로 많은 기회를 얻게되어, 단편영화를 비롯 상업영화 오디션을 볼 수 있게 된 원진아는 소속사와 계약을 할 수 있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후 다양한 작품에서 단역과 조연을 가리지 않고 출연해온 원진아는 영화 ‘강철비’에서 짧은 분량이었지만 북한 소녀 려민경 역할로 등장해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존재감을 입증을 했습니다.
바로 다음 작품으로는 첫 브라운관 데뷔작인 JTBC 드라마 ‘그냥 사랑하는 사이’에서 120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여주인공 ‘하문수’ 역할로 캐스팅되었다고 하네요.
첫 주연을 맡아 우려도 있었지만 신인답지 않은 자연스러운 연기력과 상대역 이준호와 설레면서도 풋풋한 로맨스로 많은 사랑을 받기도 했었죠. 이로 인해 2018년 아시아 태평양 스타 어워즈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했습니다.
이후 원진아는 신인답지 않은 연기력을 보여주며 영화 ‘돈’, ‘롱 리브 더 킹: 목포 영웅’, ‘보이스’와 드라마 ‘라이프’, ‘날 녹여주오’, ‘선배 그 립스틱 바르지 마요’ 등의 다양한 작품에서 연기력을 쌓으며, 새로운 캐릭터 도전을 시도했습니다.
2021년에는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산모 송소현 역할을 맡아 물오른 연기력을 자랑하기도 했는데요.
결혼과 출산의 경험은 없지만, 아이를 향한 모성애와 극한 상황에 처한 절실함을 몰입도 있게 표현해 놀라움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지옥2’ 제작이 결정된 가운데 원진아의 출연 여부가 팬들의 기대감을 높이고 있습니다. 현재 원진아는 차기작 영화 ‘말할 수 없는 비밀’의 촬영을 마무리한 상태로 알려져 있습니다.
원작의 계륜미와는 다른 매력을 보여준다는 원진아는 이번 작품으로 어떤 매력으로 다시 한번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기도 하네요.
여러 작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원진아!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을 통해 다양한 연기력을 봤으면 좋겠네요.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
여러 사람들이 관심 있게 보았던 것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