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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헐.. 2주 만에..?” 올해 41세의 홍현희, 안타까운 소식에 모두 깜짝 놀랐다

개그맨 홍현희가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해 갑작스러운 소식을 전해 모두가 충격을 받았습니다.

홍현희가 무슨 소식을 전했기에 패널들이 충격을 받은 걸까요? 알아보겠습니다.

갑자기 이런 소식을?

과거 TV조선 ‘아내의 맛’에 출연하여 “아버지가 한 달 전까지는 정말 건강하셨다. 그런데 갑자기 안 좋아지셔서 병원에 갔는데, 담도암을 발견해서 바로 입원했지만 2주 만에 돌아가셨다”라고 말하며 눈물을 훔쳤습니다.

이어 홍현희 남편 제이쓴은 “담도암이 발견되면 99%는 말기라고 의사선생님이 말씀하시더라”라며 슬픈 심경을 밝혔죠

담도암(담관암)은 간에서 만들어지는 담즙을 십이지장으로 보내는 경로인 ‘담관’에서 발생하는 암이라고 합니다.

담관은 주요 장기들과 가까이 있다 보니 발병 초기에 잡지 못하면 치료가 어렵고 치료한다고 해도 예후가 좋지 않은 병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담도암은 발암물질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는 직업(고무, 항공기, 화학약품, 자동차 공장 종사자) 종사자에게 위험이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변 색이 회색변 현상이 나타나며, 소변 색이 붉고 짙게 변하게 된다고 합니다. 황달이 심하면 가려움증이 생길 수 있다고 하네요.

체중 감소, 피곤함 등과 식욕 부진, 오심, 구토, 오른쪽 윗배 또는 심외부(명치 부근)에 뚜렷하게 나타나지 않는 심한 통증이 올 수도 있다고 합니다.

홍현희는 부친의 마지막을 회상했습니다. “처음으로 ‘사랑한다’, ‘감사하다’라고 말을 했다. 제가 하도 우니까 아버지가 못 떠나시는 거라고 하더라 아버지가 보기엔 그게 너무 고통스러운 거라고

그래서 제가 마음먹고 ‘아빠 정말 미안한데 잘 가’라고 했더니 3초 만에 심장 박동이 멈추고 가셨다”라고 전해 눈물바다를 만들었습니다.

그렇게 아버지를 보내게 된 홍현희는 다운된 마음을 추스르려고 일터로 돌아왔고, 애써 아버지의 빈자리를 잊으려 노력했습니다.

주변 지인들에게 걱정을 끼치지 않을까 싶어 평소보다 더 활짝 웃고 더 일에 몰두했다고 하네요. 제이쓴은 그런 아내가 안쓰러워 심리 상담을 예약해 마음의 짐을 덜도록 배려했습니다.

홍현희는 심리 상담을 받으며 아버지에 대한 사랑을 드러내며 후회와 자책의 속내를 털어놨고, 집으로 돌아와 20세의 현희에게 영상편지를 쓰던 중 하늘에 계신 아버지를 그리워하며 눈물을 쏟고야 말았습니다.

홍현희의 아픔 마음이 결국 스튜디오까지 전해져 모두의 눈가에 눈물이 흐르게 만들기도 했습니다.

<사진 = TV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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