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게 진짜였네” 배우 구혜선이 안재현과 폭로전을 하며 이혼한 진짜 이유

과거 구혜선이 안재현과 이혼 후 인터뷰가 다시 주목받고 있습니다.
구혜선은 SBS ‘본격연예 한밤’에 출연해 인터뷰를 하며 당시 근황을 전했습니다.


당시 구혜선은 “카메라 앞에 서는 게 너무 오랜만이다. 주변에서는 ‘아직 인터뷰하지 마’라는 당부가 많았다. 굉장히 오랜만이라 잠을 좀 설쳤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안재현과의 진실 공방에 대해 말하기도 했는데요. 당시 자신의 행동에 대해 반성하며 ‘부끄럽다’라고 밝혔습니다.
구혜선의 인터뷰에 의하면 이혼 공방이 불거지기 전 이혼 전 겪는 갈등이나 권태기, 불화가 없었다고 합니다. 그저 장난을 치는 줄 알았다고 하네요.

이어 “장난을 오래 치려고 그러나, 왜 이렇게 진지하게 치나 싶을 정도였다. 그만큼 안재현을 너무 믿고 있었다”라며 그에 대한 믿음을 표했죠.
당시 안재현과 구혜선이 함께 출연한 ‘신혼일기’라는 예능 프로에서 보면 알 수 있듯이 엄청 달달한 모습을 보였기에 충분히 이해가 갈 수 있는 상황이었죠.

구혜선은 “인생을 살며 이혼을 할 거라는 생각을 전혀 못했다.
지금까지 일어난 일들이 내가 한 행동이 아니라 꿈을 꾼 것 같다. 6개 월이라는 긴 시간 동안 악몽을 꾼 것 같은 느낌이다”라며 말했습니다.
그 당시 소속사를 옮기게 되어 안재현과 같은 식구가 됐을 당시까지만 해도 이렇게 나빠질 수 있는 사이가 아니었다고 합니다.
SNS를 통해 폭로를 한 것에 대해 대중들에게 사과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굉장히 개인적인 가정사였지만, 기댈 곳이 없었다. 대중들에게 기댈 수밖에 없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폭로를 멈추게 계기에 “너무 싸우는 이야기만 편집해서 보여주면 다들 ‘구혜선이 미쳤네’라고 생각할 게 보였다.
저는 더 지저분해지기 싫기도 했고, 부모님도 너무 걱정하셔서 마음을 고쳐먹었다”라며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어 “안재현과 오래 함께 일했던 사람들에게 내가 간 거라 입장이 너무 난처했다.

같은 소속사에 있어서 입장을 밝힐 수 있는 상황이 아니었다”라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마지막으로 구혜선은 “다시 새롭게 시작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다”라며 새로운 결심을 했다고 합니다.
런던으로 가기 위해 아침부터 저녁까지 영어 공부를 했다고 하네요.
그 후 구혜선은 런던으로 유학을 가 공부를 하며, 최근 한국으로 돌아와 남은 학업을 이어 그림 전시회 등 작품을 전시하며 작품 판매 금액을 기부를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사진 = SBS,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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