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음의 문턱에서..” 박군어머니가 시한부 판정받은 사실이 공개되자 박군은 결국..
가난한 집안 경제사정으로 유년 시절 할아버지에게 쫓겨 다리 밑에서 노숙을 했다고 말한 연예인이 있습니다.
현재 가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고, 작년에 결혼까지 했다고 하는데요. 과연 누구일까요?
힘들었던 그의 지난 과거들

박군은 유년시절 외삼촌과 함께 살 수밖에 없었던 기억을 떠올려 고백했습니다.
“외삼촌이 외할아버지를 모시고 살았는데, 엄마랑 제가 셋방살이를 전전했기 때문에 함께 살게 됐다.”라고 기억을 떠올렸습니다.
박군은 “외할아버지가 약주를 좋아하셔서, 술 드시면 옛날 어르신들은 과격하시기도 하니까 밖으로 쫓겨나가서 잔 적도 있다.”라고 털어놨습니다.


“지금도 기억에 남는다. 초등학교 때, 좀 부끄러운 얘기인데 언양 다리 밑에 경부고속도로 남천 다리 밑에, 차량이 계속 지나다녀서 밤새도록 쿵쿵거리는데 노숙을 했다.
밤새 모기에 뜯기며 종이박스를 깔고 어머니와 함께 잔 적이 있다. 이건 부끄러워서 어디서도 얘기를 안 한 것이다. 처음으로 하는 고백”이라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박군은 “그렇게 한 적도 있고 아직도 기억이 나는 건 5~6살 때도 할아버지께서 약주를 드시고 난리가 나면 마당에서 이불을 펴고 잔 적도 있다. 아직도 그 기억이 난다.”라고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갑작스러운 어머니의 시한부 판정


15살 때 어머니가 시한부 판정을 받아 어머니 부양을 위해 대학 진학을 포기하고 직업 군인을 선택했다고 합니다.
특전사 부사관이 되어 훈련 도중 어머니가 갑작스럽게 돌아가셔서 삶의 목표를 잃었다고 말을 하기도 했습니다.
임종 순간도 지키지 못하고 이별을 했다고 알려져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훔치기도 했습니다.
제2의 인생을 살다

15년간 직업 군인으로 근무하던 박군은 가수의 꿈을 갖고 있었다고 하는데요.
그는 과거 한 예능에서 “(군 생활) 19년 6개월 차부터 120만원 연금이 시작된다. 15년 차는 혜택이 없다. 4년만 더 (군인 생활을) 했으면 연금과 복지 혜택을 누릴 수 있었으나 가수의 꿈을 위해 포기했다”고 고백을 했습니다.


가수라는 꿈을 꾼 이유에 대해서는 “어릴 때부터 어머니와 함께 자주 트로트를 들었고, (어머니가) 돌아가셨을 때도 트로트가 저를 달래줬다.”라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러던 와중에 국군 오디션 프로그램에서 운 좋게 우수상을 받았다.
막연한 꿈이었는데 박효신 선배님이 ‘지금 음반 내도 되겠다’고 칭찬해 주셨다. 이후 오디션 프로그램에 합격했습니다.
그때 (박효신 선배님이) 칭찬해주신 덕분에 용기를 잃지 않고 꿈을 키워나갈 수 있었다”라고 전했습니다. 이후 2019년 ‘한잔해’로 트로트 가수 데뷔를 하여 많은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지난해 4월 26일 한영과 결혼해 가정을 꾸린 박군은 아침마당 프로그램에 나와 이병훈이 최근에 손자를 봤다며 손자 사진을 자랑했습니다.
이에 박군은 “부럽다. 저도 빨리 손주보고 싶다. 더 빨리 손주를 갖고 싶다.”라고 발언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이어 백승일은 “박군은 이제 결혼했는데, 자식도 보기 전에 손주를 보고 싶다 하냐”며 너스레를 떨었고, 김재원 아나운서도 박군에게 “주변에서 아기 낳다는 소식 들으면 어떤 느낌이냐”라고 물었습니다.
이에 박군은 “저도 아기가 보고 싶다.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힘들었던 유년 시절을 겪으며 성장해온 가수 박군. 힘들었던 시절을 잘 견뎌온 만큼 꽃길만 걸을 가수 박군의 행보가 기대가 되네요.
<사진 = MBN,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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