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게 누구야?” 댄스 스포츠 대회에서 1등한 인천 여고생의 깜짝 놀랄 정체
어린 시절부터 꾸준히 해오던 일을 접고 새로운 도전을 한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댄스 스포츠 선수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위해 개그우먼의 꿈을 품고 개그우먼이 된 연예인이 있습니다!
현재 이 연예인은 지구 오락실에서 엄청난 존재감을 뽐내고 있죠.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 그는 누구일까요?
역시 타고났다 그의 입담은..

인기 절정을 누리고 있는 개그우먼은 바로 이은지입니다. 이은지는 2022 올해의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개그우먼’부분을 수상했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21년, 22년 연속 수상한 이은지는 “작년에 이어서 올해도 이렇게 개그우먼 부분 수상할 수 있게 돼서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
코미디나 개그는 관객들의 웃음소리가 없다면 의미가 없다. 함께 웃어주시고 공감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많은 팬들에게 공을 돌렸습니다.

이어 “브랜드 대상은 수상 의미가 크다. 소비자분들의 투표로 받은 것이기에 투표해 주신 분들, 팬 여러분들에게 너무나 감사하다. 개그우먼이라서 너무 행복하다.”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대세 개그우먼은 역시 다르죠? 바쁜 스케줄을 소화하며 인기 절정을 누리던 이은지는 tvN ‘우리들의 차차차’ MC로 합류해 진행자의 역량을 뽐내며 활동 반경을 넓혔습니다.


이은지는 등장부터 범상치 않았습니다. 음악과 함께 능숙한 춤 솜씨를 보이며 화려하게 등장해 출연자들을 압도해 버렸죠.
이에 신동엽은 “은지 씨가 댄스 스포츠 선수 생활을 했다는 사실을 전혀 몰랐다.”라며 감탄을 연발했고 이은지는 “열다섯 살부터 7년 정도 선수 생활을 했다.”라며 밝혔습니다.
역시 하고 싶은 거 하면서 살아야 해


댄스 스포츠 시험은 모두 탈락하고 꿈에 담아두었던 개그우먼 꿈을 품고 동아방송예술대학교 방송연예과에 지원해 합격했습니다.
이 과정으로 인해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졌다는 말이 있었으나, 방송사에 사실 그대로 말하기 재미 없을 것 같아 부모님과 사이가 틀어졌다고 말했다고 하네요.


실제로 당시에 부모님께서는 개그우먼에 도전하는 것을 적극 추천했다고 합니다.
이후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 출연하여 ‘개그킹’으로 반짝 이름을 알렸으나, 혼자 살다 보니 등록금과 식비, 생활비 문제로 어느새 빚이 천만 원이 넘어가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이렇게 살면 안 되겠다고 생각한 이은지는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보기로 마음먹었죠. 하지만 마음과 반대로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위기는 기회로 단번에 뜨다


KBS 공채 개그맨 시험을 4번이나 봤지만 3차 최종에서 항상 떨어졌다고 하여 너무 아쉬웠다며 말했죠. 하지만 이렇게 있을 이은지가 아니었습니다.
4번째 개그맨 시험이 떨어지고 난 후 2014년 tvN ‘코미디 빅리그’ 신인을 뽑는다는 공지를 보고 바로 오디션을 봤다고 합니다.
실기에서 ‘썸앤쌈’ 대본을 받아 ‘박나래 역할’을 해 바로 합격했다고 밝혔죠.
이은지는 선배 개그맨들과 다른 최초의 ‘코미디 빅리그’ 출신 개그우먼으로 자신의 특기인 댄스와 넘치는 끼를 무기로 코빅에서 활약했습니다.
독보적인 캐릭터 범접불가


여기에 유튜브 채널 ‘피식 대학’에서’05학번이즈백’ 시리즈로 걸스 힙합 마니아 ‘길은지’라는 부캐릭터를 만들어 출연해 큰 인기를 끌며 지상파를 비롯한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섭외되면서 대세 개그우먼으로 이름을 날렸습니다.
한편 이은지는 ‘올해의 개그우먼’ 수상 소감에서 기억에 남는 순간에 대해서 tvN ‘뿅뿅 지구 오락실’을 언급했습니다.
“멤버들을 만난 것이 너무나도 큰 영광이다. 멤버들을 만나 즐겁게 태국 여행 다녀온 게 생각나고 나영석 사단 감사합니다.”라며 말을 전했습니다.


총 11회로 2일 막을 내리게 된 ‘뿅뿅 지구 오락실’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시즌 2는 2023년 2분기 공개를 목표로 촬영을 진행 중이라고 합니다.
앞서 나영석 PD와 박현용 PD가 언급했던 것처럼 멤버들의 스케줄이 맞는, 가장 빠른 시기에 선보이는 거라고 하네요.
멤버들은 시즌 1 그대로 개그우먼 이은지, 가수 이영지, 걸그룹 오마이걸 미미와 아이브 안유진이 출연합니다.
<사진 = SBS, SNS, 온라인 커뮤티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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