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 3 때 벌써?” 억 소리 나는 돈을 직접 관리한다는 가수, 한번 러브콜 받을 때마다 어마어마한 돈이..

최근 젊은 트로트 가수가 많이 나오고 있죠? 미스터 트롯이 엄청난 인기를 몰면서 트로트계에 유명 인사가 많이 생기고 있습니다.

미스트롯 송가인부터 미스터 트롯 임영웅 등 다양한 매력을 선보이며 트로트계에 이름을 날리고 있는 가수들이 많죠.

그중 제일 어린 나이에 엄청난 인기를 자랑하며 억 소리 나는 수입을 자랑해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정동원이 얼굴을 알리기 시작한 곳

과거 트로트는 50~70대 이상에게 사랑받던 장르였죠. 하지만 <내일은 미스트롯>, <내일은 미스터 트롯>이 대 히트를 치면서 트로트가 전 연령대에서 사랑받게 됐죠.

그중에서 어린 나이로 미스터 트롯에 최연소 참가자로 귀여운 외모와는 달리 반전 실력을 보여준 그는 바로 ‘떠오르는 신예’ 정동원입니다.

그는 2007년 생으로 만 16살이라고 하네요. 벌써 데뷔 5년 차라는 게 놀랍습니다.

정동원은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여 우수상을 수상하면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죠. 전부터 유튜브에서 얼굴을 알리며 ‘트로트 유망주’라고 불리며 주목받기 시작했습니다.

이어 <영재발굴단> 프로그램에 출연하여 다재다능 트로트 아이돌로 소개되었고, 마지막 화에서는 국민 MC 유재석의 부캐인 ‘유산슬’과 합동 공연을 하며 대중들에게 본격적으로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죠.

우승은 못했지만 영향력만큼은 우승자

그 후 <내일은 미스터 트롯>에 출연하며 본격적으로 가수 활동의 시작을 알린 정동원은 <트롯 왕세자>, <하동 프린스>, <국민손자>라는 별명을 얻기도 했습니다.

똘망 똘망한 눈에 귀여운 이미지와는 다르게 마이크를 잡으면 단숨에 무대를 휘어잡으며 엄청난 실력을 자랑했죠.

수만은 경연을 거치며 결승전까지 올라갔지만 아쉽게 최종 5위를 달성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이런 업적을 달성한 자체가 대단한 일인 것은 틀림없는 사실입니다.

최종 5위를 달성했지만 어린 나이에 뛰어난 실력을 자랑하며 각종 방송과 공연에 러브콜을 받으며 전성기를 누리고 있죠.

그런 정동원은 만 16살이지만 한강이 보이는 집이 있을 정도로 영 앤 리치의 삶을 살고 있습니다.

억 소리 나는 돈을 직접 관리해?..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자신의 근황과 돈 관리에 대해 밝혀 화제가 됐죠.

정동원은 10대지만 본인의 수입은 자신이 관리한다며 밝혀 시청자들의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돈 관리를 직접 한 지 1년 이 좀 넘었다. 이전에는 아버지가 해주셨는데 돈의 개념을 알게 된 이후로 직접 하고 있어요.”라고 말하며 똑 부러진 대답을 했죠.

정동원은 단순하게 돈만 버는 것이 아닌 재테크에도 관심이 있다고 밝혀 더욱 놀라움을 자아냈는데요. “돈을 직접 관리하다 보니 꼭 필요한 곳에 쓰게 되더라.

모은 돈으로 저축도 하지만 주식과 투자도 조금씩 하고 있다. 어렵지만 결과는 나쁘지 않다.”라며 말했습니다.

어린 나이에 저축하는 것도 대단하지만 재테크, 투자에 관심이 있다니 정말 놀랍네요. 또한 정동원은 자취 2~3년 차라고 하네요.

이어 “미래에 여자친구가 생겼을 때 라면밖에 못 끓인다고 하면 호감이 떨어질까 봐 요리를 배우고 싶다.”라며 수줍게 말하며 요리에 관심을 갖는 모습도 보였습니다.

정동원은 현재 살고 있는 집을 계약할 때도 직접 본인이 발품을 뛰어 집을 보고, 직접 다 체크를 했다고 하네요.

계약할 때만 부모님의 도움을 받고 나머지는 다 혼자 해결했다고 합니다.

이어 한강뷰에 살고 있는 소감에 대해서 “아침마다 일어나서 학교를 가기 전에 한강을 봐요. 커피도 마셔요.

제가 좀 더 크게 되면 더 넓은 집으로 이사 가고 싶어요. 고등학교 2학년쯤 되면요.”라며 본인의 미래에 확실한 모습을 보였죠.

지나칠 수 없지 중2병은..

이런 정동원도 한때 중2병이 크게 왔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중2병이 딱 중2 때 왔다. 엄청 세게 왔다. 개인 계정에 사진 올릴 때도 절대로 무표정으로 올렸다.

그때 명품 쇼핑도 엄청나게 했다. 다 부질없더라. 그 와중에 형 삼촌들이 ‘사람이 명품이 되어야 한다’라는 말을 듣고 깨달았어요.”라며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영 앤 리치한 정동원의 삶에 트로트 가수들의 출연료가 화제가 됐었죠.

우승자인 임영웅은 행사를 하지 않아 정확한 측정을 할 수 없지만 최소 1억 원이라고 하며, 김호중은 4,000만 원, 영탁은 3,500만 원, 송가인은 3,000만 원, 정동원과 장민호는 2,500만 원, 이찬원은 2,800만 원으로 밝혀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최근 몇 년 사이 트로트 신예 스타들이 연이어 나오면서 신예들의 출연료가 연차가 있는 트로트 가수를 역전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어린 나이에 엄청난 성공을 한 정동원! 앞으로도 큰 사고 없이 성장하는 그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사진 = KBS, 온라인 커뮤니티, 유튜브,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