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몸 상태로..” 충격적인 몸 상태로 무대 위에 올라간 연예인, 최근 놀라운 근황 전했다
라붐의 ‘상상더하기’가 한때 엄청나게 핫했었죠? 제 2의 브레이브걸스를 기대하기도 했었죠.
핫하게 주목받아온 끝에 ‘놀면뭐하니’를 통해 좋은 기회를 얻어 여러 방송에 출연해 바쁜 나날들을 보냈다고 합니다.
이렇게 바쁜 시간을 보냈지만 한 멤버의 탈퇴로 인해 기반이 흔들리기 시작했었죠. 이 멤버는 무엇때문에 걸그룹 활동을 그만두었을까요?
어렸을 때부터 타고났네


주목받기 시작하던 무렵 걸그룹 활동 대신 결혼을 택한 멤버, 일보다 사랑이 먼저라는 주인공은 라붐의 전 멤버 율희입니다.
율희는 앞서 고등학교를 중퇴하고 일찍부터 가수가 되기 위한 준비를 했습니다.
검정고시 도전을 통해 학업을 이어가면서 대형 기획사인 FNC의 연습생 생활을 거쳐 2014년 18살 나이로 데뷔했습니다.
라붐의 유일한 래퍼이면서 리드댄서를 맡은 율희는 멤버 중 막내임에도 불구하고 워낙 건강미 넘치는 몸매와 뛰어난 춤실력 덕분에 팬들의 사랑을 한 몸에 받았죠.
통통 튀면서 발랄한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난 귀여운 얼굴에 무대 위에서 보여주는 반전매력은 율희의 매력이면서 그룹 라붐을 대표하는 이미지가 되었습니다.
이게.. 나랑 맞는 걸까?


다만 막 인지도를 얻기 시작한 신인 걸그룹의 연예계 활동은 만만치 않았습니다.
몸매관리를 위해 늘 식단을 제한해야 했고 벌어들이는 수익은 거의 없으면서도 음악방송과 행사 등 빡빡한 스케줄을 소화하느라 잠도 부족했죠.
특히 발랄한 성격으로 자유로운 걸 좋아하는 율희에게 소속사의 관리는 너무 큰 압박감으로 다가왔고 결국 2017년 경 회사 측에 “활동을 그만두고 싶다.”라는 의사를 전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다가온 그


가수 활동으로 느낀 압박과 부담 때문일까요? 힘든 시기에 찾아온 인연은 율희에게 큰 힘이 되었습니다. 현재는 율희의 남편이 된 FT아일랜드의 멤버 최민환과의 사랑이 시작됐습니다.
앞서 음악 프로그램 대기실에서 처음 만났을 당시 최민환의 카리스마 있는 모습에 끌렸던 율희는 2년 후 지인을 통해 그를 소개해달라고 적극 대시했고 덕분에 두 사람은 2017년 연인으로 발전했죠.
갑작스러운 임신에 결국..

그리고 연애를 시작한 지 반년도 채 되지 않았던 2017년 9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보도되었습니다. 일본 진출을 하면서 막 해외 활동을 시작한 라붐의 입장에서는 타격이 컸죠.
심지어 열애설 기사가 난 바로 다음날 율희는 임신사실을 알게 되었는데요. 갑작스러운 임신사실에 몸도 마음도 힘들었지만 임신사실을 숨기고 활동을 이어갈 수밖에 없었다네요.
임신초기의 몸으로 타이트한 무대의상을 입고 활동을 이어간 율희는 결국 같은 해 11월 라붐 탈퇴를 선언했습니다. 그리고 5월 결혼소식과 함께 임신소식도 전했습니다.
걸그룹 접고 예능 접수?


덕분에 율희는 가수의 꿈을 포기한 대신 육아예능을 통해 대세 방송인으로 거듭날 수 있었습니다.
걸그룹 활동 당시 율희에게 방송활동은 소속사가 정해준 틀 안에서 힘들기만 한 일이었지만 있는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주는 관찰예능에서는 솔직하고 발랄한 매력을 마음껏 드러냈습니다.
첫 아들 출산 직후 “이렇게 힘들어서 둘째는 어떻게 낳겠느냐”라는 시어버님의 걱정에 “괜찮아요. 출산이 체질인가봐요.”라고 답했다는 율희는 실제로 지난해 2월 쌍둥이를 순산했습니다.
24살 나이에 세 아이의 엄마가 된 율희는 출산 두 달 만에 예능에 복귀해 여전히 “육아 스트레스가 없다. 육아 역시 체질”이라며 말을했죠.
유튜버로 제2의 인생을 살아가


이후 유튜브 방송을 시작한 율희는 보다 적극적으로 자신의 육아일상을 공개하기 시작했습니다.
유튜브 영상을 통해 쌍둥이 출산 과정을 공개하기도 한 율희는 두 번의 출산으로 남편과 ‘진짜 가족’이 된 기분이라고 말했습니다.
출산 후 오로 패드를 직접 갈아주고 소변통도 비워주는 남편의 모습을 보면서 “아 진짜 우리가 가족이 됐구나”라고 느꼈다는 소감을 전하기도 했죠.
출산 직후 남편이 “얼굴이 너무 고생한 사람처럼 보였는데 그 모습이 되게 사랑스럽고 예뻐보였다.”라고 말해줘서 고마웠다며 여전히 애틋한 부부애를 과시했습니다.
<사진 = 유튜브, SNS, KB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