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시리즈 없어지나?” 유명 톱 배우의 건강 악화설에 모두 충격받아..
마블에서 유명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39·Chris Hemsworth)가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유전적 소인을 발견했다고 밝혀 많은 사람들에게 충격을 안겼는데요.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는 마블 영화 ‘토르’에 출연한 크리스 헴스워스가 최근 다큐멘터리 ‘리미트리스’ 촬영 중 알츠하이머병 유전자를 발견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알츠하이머병은 치매를 일으키는 가장 흔한 퇴행성 뇌질환입니다.

해당 보도에 의하면 유전적 소인을 가진 크리스 헴스워스의 알츠하이머병 발병률은 보통 사람보다 8~10배 정도 높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는 현재 아내와 함께 수면 및 스트레스 관리, 운동 등 치매 예방 조치를 위해 노력하고 전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우리 대부분은 죽음을 피하고 싶어 한다. 하지만 갑자기 죽음에 이르는 몇몇 유전적 소인을 발견한다면 깊은 고민을 하게 된다”라며 밝혔습니다.

이어 “몇 년 동안 할아버지를 보지 못했는데 알츠하이머병 진단을 받았다. 기억력이 점점 나빠지고 있는 것 같다. 플라시보 효과인가”라고 말하며 알츠하이머병에 대한 우려를 드러냈습니다.
그러면서도 초기에 알츠하이머를 발견하게 되어 감사하다는 입장을 표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알츠하이머 예방 기회를 갖게 돼 감사하고, 축복이라고 생각한다. 조기 발견해 위험을 관리할 수 있고, 신체·정신을 건강하게 유지할 수 있다”라며 전했습니다.

이러한 소식을 접한 많은 팬들은 응원의 글을 전하기도 했는데요. 이들은 “힘내세요!”, “토르 파이팅!”, “초기에 발견해서 정말 다행입니다”, “몸 관리가 우선입니다!”라며 다양한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크리스 헴스워스는 1983년생으로 올해 39세입니다. 그는 2002년에 데뷔하여 배우 활동을 시작해 마블 영화의 시작인 ‘토르’에 출연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190cm라는 장신에 토르 : 천둥의 신에서 보여준 육체미로 뭇 여성 관객들의 시선을 잡았으며, 비주얼 면에서 압도적 아우라가 있는 배우입니다.
거기에 덩치에 걸맞은 저음이 인상적이지만, 특히 웃을 때 청순한 꽃미남형 얼굴로 할리우드 내에서도 대표적인 금발 미남 배우로 통하고 있죠.
최근에는 건강 문제가 있기 전 촬영해둔 ‘익스트랙션2’가 넷플릭스에 공개되었는데요. 익스트랙션의 후속작, 샘 하그레이브 연출, 크리스 헴스워스 주연의 2023년 액션 영화입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