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린 나이에..” 20살에 아버지 빚 ‘3억’ 생겨 막노동으로 가족 먹여 살린 배우의 정체
다양한 캐릭터를 주연으로 맡아 그에 딱 맞는 연기를 보여주고 있는 배우 김무열! 지금은 탄탄한 주연 배우의 길을 걷고 있지만, 20대 시절에는 많은 고생을 했다고 합니다.
주연 배우가 되기까지 얼마나 힘들었을지 어떤 마인드로 살아왔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20살 때부터 가장으로..


움직임 하나에도 고급스러움이 넘치는 배우지만 20대 시절에 겪었던 과거가 훗날 연기의 큰 원동력이었다는 사실에 다들 놀랐습니다.
과거 김무열이 20살이던 2002년, 아버지가 쓰러지시고 운영하시던 사업체가 부도나면서 3억 원의 빛을 떠안았다고 이야기를 전했습니다.
“제가 한창 무명이었던 20대 때는 정말 힘들었어요. 닥치는 대로 아르바이트를 계속하면서 오디션을 봤었는데, 합격은 커녕 문턱도 못 가봤어요.”

“하필 그 시기에 집안이 경제적 여력이 안 됐었고, 저희 아버지도 생전에 많이 편찮으셨어요. 근데 왠지 이상하게 그 힘든 시기를 넘긴 제가 참 대견하고 고마워요.
물론 아직 먹고살 걱정을 하는 건 똑같지만요.”라고 힘든 무명시절을 겪고 이제는 주연 자리를 꿰찬 배우가 됐지만, 마냥 즐겁지는 않았다고 말하였습니다.
또한, 영화 ‘머니백’에서 맡은 민재라는 캐릭터에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연기를 하며 20살 때의 기억이 난다고 말하였고, 지금 이렇게 성장해 어린 시절 몰랐던 ‘배우의 힘’이 피부에 와닿는다고 말했습니다.
힘든 시기에 다가온 그녀


윤승아의 친구가 김무열과 아는 사이였던 덕분에 만남이 성사되었고, 팬심만 키워오던 윤승아는 김무열을 만난 후 더욱 반하게 됐습니다. 이에 윤승아의 용기 있는 고백 덕분에 연인으로 발전했습니다.
하지만 김무열의 실수로 인해 SNS 공개 메시지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2011년 11월, 술을 마시고 감성에 취한 김무열은 트위터로 윤승아에게 애정이 듬뿍 담긴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윤승아에게 다이렉트메시지로 보낸 줄로만 알았던 메시지는 공개 메시지로 보낸 것이었고 김무열의 트친들에게 모두 공유되었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메시지를 삭제했지만 다음날 바로 열애 기사가 떴습니다.
이에 김무열은 자신의 실수로 이별해야 하는 것인지 불안에 떨고 있었는데, 뒤늦게 소식을 접하게 된 윤승아가 “괜찮아 이렇게 된 거 공개 연애하지 뭐”라는 반응을 보여 공개 연애를 시작하게 됐습니다.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서 그런지 더욱 믿음이 강해진 두 사람은 김무열의 전역 이후 1년도 채 안 돼 결혼하게 됐습니다.
2014년 7월에 제대한 김무열은 뮤지컬 ‘킹키부츠’로 복귀해 2015년 4월에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최근 결혼 7년 만에 임신 소식을 알리며 올해 6월에 출산을 앞두고 있습니다.
범죄 도시 4로 돌아오다


영화 ‘악인전’에서 마동석 배우와 호흡을 맞춰본 배우 김무열. 이번에는 범죄도시 4에서 호흡을 맞춰 팬들에게 돌아왔는데요. 범죄도시 시리즈 중 메인빌런이자 최종보스인 백창기로 연기를 펼친다고 합니다.
범죄도시 1, 2, 3 메인 빌런인 캐릭터 보다 훨씬 더 강하고 제일 힘센 빌런으로 나온다고 전해져 모든 관심사를 받고있죠.
한편 2022년 6월 15일에 스위트홈 시즌 2, 3 제작이 확정되었고, 김무열의 출연이 확정되었습니다.
이처럼 다양한 캐릭터를 독창적으로 연기하는 배우 김무열! 앞으로의 활약이 더욱더 기대가 됩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