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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 거기서 키스하면 어떡하냐” 드라마 촬영 중 대본 어기고 키스까지 한 남녀 배우의 정체

많은 드라마, 영화 등 다양한 작품에서 애드리브로 인한 비하인드 컷들이 굉장히 많이 나오죠?

과거 많은 사랑을 받았던 드라마 ‘각시탈’에서도 감독이 말린 비하인드 컷이 있어 화제입니다.

2012년 방영한 드라마 ‘각시탈’은 당초 24부작으로 기획된 작품이었지만, 많은 사랑을 받으며 최고 시청률 약 23%를 기록하며 2주 연장해 총 28부작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23%의 시청률을 기록한 만큼 작품을 찍으며 비하인드 스토리가 많았다고 하는데요. 그중 가장 화제와 이슈를 낳게 된 것은 바로 뽀뽀신을 키스신처럼 찍는 주연 배우들의 연기력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각시탈’에서 2대 각시탈이자 이강토 역을 맡았던 주원, 여주인공 오목단을 연기한 진세연은 19화에서 입을 가볍게 맞추는 장면을 찍게 되는데, 방영된 드라마에서는 짧은 입맞춤으로 나왔지만 비하인드 영상 속에서는 두 배우가 강렬한 키스를 나누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두 배우의 키스 장면을 보게 된 감독은 배우들에게 “뽀뽀를 하라니까 키스를 하고 있어”라고 말했고, 주원은 “얼마나 기다렸겠어”라고 말을 하며 큰 웃음을 안겼습니다.

이렇게 대본에 없는 키스신까지 애드리브로 연기했던 두 배우는 각자의 자리에서 활발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각시탈’ 이후 진세연은 ‘닥터 이방인’, ‘옥중화’, ‘아이템’, ‘본 어게인’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여 꾸준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드라마 ‘나쁜 기억 지우개’의 방영을 앞두고 있는데, 이 작품은 기억 지우개로 인생이 바뀐 남자와 그의 운명을 쥔 여자의 로맨스 성장 드라마입니다. 진세연은 ‘나쁜 기억 지우개’의 작품에서 뇌연구센터 정신건강의학 의사 경주연 역을 맡아 연기를 펼칠 예정이라고 합니다.

한편 키스신의 또 다른 주인공 주원은 최근 드라마 ‘스틸러’를 통해 근황을 전했습니다.

4월에 첫 방송된 드라마 ‘스틸러: 일곱 개의 조선통보’는 코믹 액션 드라마로 주원은 이 드라마에서 문화재청 특별조사과 공무원 ‘황대명’과 문화재 도둑 ‘스컹크’를 동시에 소화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였습니다.

드라마 ‘각시탈’에서 맹활약한 두 배우, 여전히 많은 사랑을 받으며 뛰어난 연기력을 선보이고 있는데요. 앞으로 이들의 활약에 기대하는 바입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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