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헐.. 진짜로?” ‘아시아 프린스’로 이름 날렸던 유명 배우,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옛날 ‘아시아 프린스’로 유명세를 날렸었고, 전 ‘SS501’ 멤버였던 연예있이 있는데요. 그는 바로 김현중입니다. 김현중은 2014년 여자친구 폭행 논란으로 떠들썩했었습니다.
김현중은 그때 어떤 일이 있었는지 그 논란으로 인해 어떻게 삶이 바뀌었을까요?
떠들썩했던 폭행 사건

김현중은 2015년 전 여자친구와 법정 공방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유는 전 여자친구가 2014년 5월 김현중의 아이를 임신했지만 폭행으로 인해 유산했다고 김현중을 상대로 16억 원에 이르는 손해배상을 청구했기 때문입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사실무근이라며 전 여자친구를 무고, 공갈, 명예훼손, 소송사기 등으로 형사고소를 했다고 합니다.

김현중은 공갈, 사기, 무고, 명예훼손에 대해서는 모두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고 합니다.
폭행에 대해선 사실로 드러나 500만 원의 벌금형을 받고, 폭행으로 인한 유산은 거짓으로 드러나 오히려 김현중에게 1억 원의 손해배상금을 지급하게 됐다고 하네요.
그 사건으로 큰 충격을..

김현중은 ‘뜨겁게 안녕’이라는 방송에 나와 조심스럽게 입을 열었습니다.
“우울증과 공황장애 약과 여러 가지 약을 먹었다. 매일 술을 마시고 잠들고 시간을 보내니 입영 통지서가 날아왔다.”라고 말을 이어갔습니다.
이 말을 들은 은지원은 “무죄판결은 받고 간 거야?”라고 묻기도 했습니다.

이에 김현중은 “아니다 시끄러울 때 갔다. 해명하지도 못했다. 그때 나이가 서른 살이라 군대를 미룰 수 없었다. 위급할 때 먹겠다고 병원 처방받아서 약을 들고 들어갔다.
입대하는 장소가 꿈같았다. 350명 모르는 청년들이 같이 모르는 공간에서 애국가 부르고 하는데 혼자 오만 상상을 다했다.”라고 그때 당시 힘들었던 상황을 알려 주었습니다.

“인터넷도 없고 TV도 없어 단절되니 혼자만의 상상에 빠졌다. 극도로 불안해지면서 겪지 않은 일을 최악으로 상상했다.
훈련병 때 일주일 동안 잠을 못 잤다. 스스로 공포를 많이 느꼈다”.라고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그런 김현중을 이용한 지인들

이어 군 생활하며 친한 친구에게 뒤통수 맞은 이야기도 전했습니다.
이 친구는 돈을 빌려달라고 부대까지 찾아왔다고 합니다. 김현중은 너무 간절해 보여 회사에 담보로 부탁을 했다고 합니다.
그 액수는 무려 10억 원이라고 하네요. 하지만 현재 그 친구는 연락 두절이 됐다고 합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착잡함을 표현했죠.
신의 한 수였던 입대


하지만 김현중은 군 생활로 인해 많이 바뀌었다고 하는데요.
“그때 만난 인연이 많다. 저를 걱정 어린 눈으로 바라봐 준 행보관님이 아무 생각을 못 하게 단순노동을 많이 시켰다.
김치 80kg 자르고 계란 2천 개 까고 한 번도 안 해본 팔각정을 짓고, 공황을 이겨낸 게 아니라 단순한 반복 작업들을 하다 보니까 ‘나’라는 자체가 없어졌다.
입대가 나의 인생 터닝포인트가 된 것 같다“라고 전했습니다.
김현중의 최근 근황은?


최근 득남해 아들을 처음 안았을 당시 이야기로 이어갔습니다. “처음 아들을 안았을 때 눈동자가 이리저리 굴러다녀서 너무 놀랐다.”
이어 아이를 먼저 키우고 있던 황제성이 “그때 아빠들이 제일 놀라는 부분이다.”라고 말해 당시같이 있던 패널들과 박장대소했습니다.
이어 지금은 “처음에는 모든 게 무서웠는데, 이제 기저귀도 잘 갈고 목욕도 잘 시킨다.”라며 지극한 아들 사랑을 보여주었습니다.
한때 ‘폭행 사건’ 외의 다른 논란이 많아, 무죄 판결을 받기 전까지 많은 고생들이 있었던 걸로 보이네요.
<사진 = MBN, SNS, 온라인 커뮤니티>
여러 사람이 관심있게 보았던 것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