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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주일 용돈 1,000만 원?” 엄청난 재력가 집안의 여배우, ‘이 사람’과 결혼해 화제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로 유명한 배우 김가연이 부유한 재력가 집안 출신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화제입니다.

김가연은 1972년생으로 올해 한국 나이 51세이며, 그의 배우자인 임요환은 1980년생으로 43세입니다. 두 사람은 2011년에 결혼해 지금까지 행복한 가정을 꾸려가고 있는데요.

원래는 배우가 꿈? 하지만 현실은..

김가연은 1994년 미스 해태 선발 대회에서 ‘선’으로 뽑혀 데뷔했으며, 크게 알려지지 않은 사살이지만 MBC 공채 개그맨 시험에 통과하며 다양한 방송활동을 시작했습니다.

당시 김가연은 배우를 꿈꾸고 있었지만, 꿈과는 다르게 탤런트 시험에 떨어지게 되며 일단 방송국에 들어간 후 부서를 옮길 생각으로 개그맨 공채 시험을 치게 됐던 것입니다.

무엇보다 김가연 하면 가장 떠오르는 것은 바로 프로게이머 임요환의 아내라는 사실인데요. 김가연은 1995년 결혼해 딸을 한 명 낳았지만, 3년 만에 이혼하게 됐습니다. 이후 김가연은 임요환과 재혼하며 딸을 한 명 더 낳아 현재 두 딸을 키우고 있습니다.

한편 김가연은 2015년 무렵 온라인에서 ‘300억 재산설’, ‘광주 재벌설’ 등이 퍼져 나오면서 그의 집안 내력에 사람들이 주목하게 되며 사실을 파헤치는 사람이 많아졌습니다.

재벌설에 직접 해명해

이에 김가연은 한 방송에 출연해 직접 해명에 나섰습니다. 과거 tvN ‘택시’에 출연했을 당시 MC가 “김가연을 검색하게 되면 연관검색어에 300억이라는 게 있다. 재산 아니냐?”라고 질문하자 “전라도 광주에서 태어났는데 그냥 지역 유지 정도다. 중고등학교 때 나도 궁금해서 아버지에게 ‘재산이 어떻게 되요?’라고 물어봤는데 아버지가 ‘나도 모르겠다. 자고 일어나면 이자가 달라지니 모르겠다’라고 답하셨다”라며 설명했습니다.

이어 “아버지께서 건설업의 부흥기 시절에 사업을 하셨는데, 집에 집사나 정원사는 없었지만, 학교를 데려다주는 기사님은 계셨다. 90년대 초반 시트콤 ‘LA 아리랑’을 할 때 LA에 일주일간 다녀왔는데 당시 아버지가 용돈으로 1,000만 원을 주셨다”라며 고백해 깜짝 놀라게 했습니다.

김가연은 재벌설에 대해 부인했지만, 지역에서 유명할 정도로 부유한 집안에서 풍족하게 자랐다는 사실에 대해서는 부정적으로 받아들이지 않아 간접적으로 인정했죠.

하지만 그의 남편인 임요환 역시 프로게이머 시절 공개된 연봉이 약 2억 원이었고, 각종 프로 대회에서 상금과 광고, 책 인세 등 합치면 엄청나게 많은 수입을 거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네티즌들은 “김가연 집안이 그렇게 부유한 줄 몰랐다”, “정말 둘 다 잘났구나..”, “김가연은 얼굴도 이쁘고 집안까지 넘사벽이네..”, “임요한 정말 부럽네요”라며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 = SNS, tvN, JTBC,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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