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렇게 많이 받았어?” 투 스타가 전역하면 받는 연금 액수? 입 벌어져
예비역 출신인 투 스타 장군이 유튜브에 출연해 군인연금 액수를 공개해 많은 화제를 부르기도 했는데요.
이 군인은 바로 전 육군사관학교 교장 고성균 씨입니다. 과연 예비역 투 스타의 군인연금은 얼마일까요?
최근 특전사 출신 트로트 가수 ‘박군’ 이 운영하는 ‘박군의 박꾼’에 예비역 소장 고셩균씨가 나와 여러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과거 군인이 된 스토리도 같이 공개를 했습니다.

고성균씨는 육사에 가게 된 스토리가 있다며 이야기를 이어갔는데요. “원래는 고등학교 졸업 후 경영학과에 가고자 하였으나 집안 형편이 좋지 않아 바로 취업을 했다.
친구들의 도움 덕분에 재수학원을 다닐 수 있었다. 다만 더 이상 친구들에게 신세를 지고 싶지는 않아서 육사에 입교하게 된 것이다.”라고 말을 했습니다.

군 생활도 의외로 잘 맞았다고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 때문에 경희대 경영 대학원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취득하고, 광주대학교 대학원에서 경영학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고 합니다.


그는 6·25 전쟁 참전용사인 아버지 밑에서 장남으로 태어나 육군사관학교에 들어가 직업 군인의 길을 걷기 시작하여
제31보병사단 사단장과 제2작전 사령부 참모장, 육군훈련소장, 육군사관학교 학교장, 육군교육사령부 교육훈련부장을 거치는 엘리트 코스를 밟았습니다.
그러하여 소장까지 진급을 모두 1차로 진급했다고 합니다.

고성균 전 교장은 대대장 시절 강릉 무장 공비 침투 사건을 겪기도 했으며,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숙명여자대학교의 안보학과 교수로 재직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어 박군이 “실례가 안 된다면 연금은 얼마 정도 받으시냐?”라는 질문에 고성균 전 소장은 “소장으로 전역했고 460~470만 원의 연금을 받는다. 다른 연금에 비해 많은 건 사실이지만 목숨이 담보이기 때문에”라고 언급을 했습니다.
“다른 연금도 그렇겠지만 몽땅 다 지원받는 것은 아니다. 절반은 기여금이라고 해서 자신이 돈을 내야 한다. 국가에서 지원해 주고 그런다.”라고 이야기를 이어갔습니다.

최근에는 예비역 소장으로 유튜브 채널 ‘BODA’에 출연하여 소장이 바라보는 시선, 경험담 등 여러 이야기들을 풀기도 하였는데요.
‘BODA’ 채널에 출연하여 여러 영상들이 100만 조회 수 이상을 기록하기도 했습니다. 아무래도 평소 접할 일이 없는 장성급 이야기들을 풀어내어 시청자들의 궁금증을 유발했던 것 같습니다.

여러 채널들에 출연하면서 유튜브 활동을 계속 이어가고 있다고 합니다. 특히 군 관련 유튜버들과의 합방도 비교적 활발한 편입니다.
예비역 병장 군튜버 효자손과 사단장이 군부대를 방문했을 때에 벌어지는 상황을 가장한 꽁트 합방을 했다고 합니다.
또한 타 군과의 소통도 비교적 잘 되는 편이라고 하는데요. 이유는 본인이 군 복무 시절에 장성급 장교까지 달았었고, 사단장 직책을 해안가였던 부대에서 했었던 점이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하지 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이후 2021년 5월 31일에 ‘고성균의 장군!멍군!’이라는 채널명으로 군시설의 각종 경험들과 각종 지식들을 이야기하는 군튜버로 본격 활동을 시작했다고 하는데요.
전부터 군튜버들과 합방을 여러 번 했던 이유인지 개설한지 1년 만에 구독자 5만 명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사진 =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