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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팀에서 리더였죠” 어린 시절 지드래곤과 팀으로 활동하며 YG에서 캐스팅 당해 데뷔할 뻔했다는 연예인

본인의 소심한 성격을 고치기 위해 연극을 시작했다가 뛰어난 연기자가 된 스타! 바로 배우 류덕환입니다.

류덕환은 뮤지컬 제작자인 어머니 덕분에 5살의 어린 나이에 MBC ‘뽀뽀뽀’로 데뷔하게 되었습니다.

이후 ‘뽀뽀뽀’에서 춤과 노래를 지도하는 선생님이 아역을 모아 만든 그룹에 합류하게 되는데, 팀 이름이 ‘밀레이넘 아이들’이었습니다.

향후 ‘밀레니엄 아이들’은 ‘COA’로 이름을 바꾸었고, 당시 뽀뽀뽀에 출연했던 지드래곤 역시 같은 그룹에 속해 리더는 류덕환, 지드래곤은 랩을 담당했다고 합니다.

이후 류덕환은 H.O.T 콘서트의 오프닝 무대에 설 정도로 활발하게 활동하면서 YG에서 가수 제의를 받았지만 연기하고 싶은 마음이 더 커서 가수의 길을 포기하고 연기자의 길을 택했다고 합니다.

류덕환이 연기를 시작하게 된 것은 8살 때인데요. 소심한 성격을 고치고자 엄마를 따라 연극을 시작하며 본격적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것이죠.

이후 류덕환은 손에 대본만 들면 모르는 사람과도 쉽게 어울릴 수 있는 성격으로 바뀌었다고 하네요.

류덕환은 이후 ‘전원일기’, ‘왕초’, ‘허준’ 등 국민의 사랑을 많이 받았던 작품에 조연, 아역배우로 출연해 연기의 발판을 다졌습니다.

성인이 된 이후에는 영화 ‘웰컴 투 동막골’, ‘천하장사 마돈나’, ‘그림자 살인’,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국가부도의 날’ 등과 드라마 ‘전원일기’, ‘허준’, ‘무인시대’, ‘신의 퀴즈’, ‘신의’, ‘특별근로감독관 조장풍’ 등 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뽐내며 이름을 알렸습니다.

그렇게 다양한 연기를 하며 19살에 출연했던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를 통해 제27회 청룡영화상에서 신인남우상을 수상하며 뛰어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하지만 그에게도 고질적인 문제가 있다고 하는데요. 남자 배우 중 키가 크지 않는 편에 속하는데, 밤샘 촬영이 많은 아역배우의 특성상 그렇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그런 그는 작은 키에 배역의 제한이 있을 수 있겠다고 느껴 엄청난 연기 공부를 하며, 뛰어난 연기력은 물론 정확한 발음, 발성까지 가지고 있어 전달력이 매우 좋은 배우로 손에 꼽힙니다.

류덕환은 지난 2020년 드라마 ‘아무도 모른다’에 출연 이후 활동 소식이 전해지지 않고 있습니다.

자신의 개인 SNS를 통해 팬들과 소통하며 지내고 있는 그는 얼마 전 아내 전수린과 결혼 2주년을 맞이한 근황을 공개하며 이목을 사로잡았습니다.

두 사람은 2021년 4월에 결혼식을 올렸는데요. 결혼 발표 전 그는 직접 쓴 편지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습니다.

당시 류덕환은 “짧지 않은 연애를 통해 평생을 함께하고 싶은 확신을 갖게 됐고 결혼을 결심하게 됐다”라며 소감을 전했습니다.

류덕환은 예비신부의 신상을 공개하지 않고 결혼을 했죠. 하지만 결혼 이후, 그의 아내가 유명 쇼핑몰 ‘프롬비기닝’의 대표 모델이자 패션 브랜드 미닛뮤트의 CEO이면서 디렉터인 전수린으로 알려져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는데요.

전수린은 2012년 처음 얼굴과 이름을 알렸는데요. 당시 tvN ‘화성인 바이러스’에서 ‘침샘 자극녀’라는 별칭으로 출연해 독특한 캐릭터로 인기를 끌었습니다.

류덕환은 아내와 첫 만남에 대해 “지인의 SNS를 보고 소개해달라고 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당시 전수린은 남자친구가 없었던 상황이었던 터라 류덕환이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해 결국 연인으로 발전해 8년간의 긴 연애를 하며 결국 결혼하게 되었습니다.

<사진 = tvN,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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