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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애설? 그냥 결혼하자” 비밀연애 들키자마자 깜짝 결혼 발표해 모두 놀라게 만든 역대급 비주얼 커플의 정체

연예인들의 경우 서로 연애 사실을 숨기며 연애를 하는 경우가 많죠. 매번 생기는 이슈와 소속사의 해명이 힘들기도 하고 괜한 이슈로 인해 서로에게 영향을 줄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이번 글은 비밀연애를 시작했지만 결국 들통나게 되자 그날 바로 결혼 사실을 발표해 모두를 놀라게 한 커플을 알려드리겠습니다.

이 커플은 바로 안정환과 이혜원입니다.

이혜원은 과거 미스코리아 FILA 출신으로 안정환과 2001년에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습니다. 당시 안정환의 나이는 26살, 이혜원은 23살이었다고 합니다.

이혜원이 남편 안정환과의 첫 만남을 회상했습니다.

이혜원은 자신의 SNS에 “때는 바야흐로 1999년 8월 15일 미스코리아가 된 두 달 후 그를 만났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게재했습니다.

이혜원은 “광복절 그래서 더 기억난다. 촬영장에 가지 말았어야 했는데…할말하않. 신나게 놀았던 그때. 욕 많이 먹었지 나. 누구 때문에. 그래도 괜찮아. 잘 버텼어. 기억 못 하는 건 아니겠지 안느”라며 글을 적어 올렸는데요.

안정환의 저돌적인 대시?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이자 엄청난 비주얼을 자랑했던 두 사람은 독특한 러브스토리를 가지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당시 인상 깊었던 첫 만남을 SNS를 통해 공개했죠. 당시 안정환과 이혜원은 한 화보 촬영장에서 처음 만났었다고 합니다. 당시 안정환은 이혜원에게 첫눈에 반해 만난 지 몇 시간 안 돼서 화장실까지 따라가며 전화번호를 물었다고 합니다.

이어 이혜원은 “안정환이 ‘축구선수 좋아하냐’라고 묻길래 고종수, 이동국 선수 좋아한다고 하니까 나중에 같이 보자고 하더라. 촬영이 끝나고 서울에 올라오자마자 안정환에게 연락이 왔다. 그래서 만나게 됐다”라며 밝혀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당시 너무 적극적이었던 안정환을 보고 이혜원은 ‘오히려 바람둥이가 아닐까?’라며 생각했다고 하네요.

그는 “안정환의 긴 머리카락이 너무 싫었다. 뺀질거리게 보였다. ‘그냥 모델인가 보다’ 생각했었다”라며 테리우스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축구 스타 안정환을 못 알아봤던 사실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안정환이 연락이 오자 갑자기 이혜원의 마음은 떨렸고, 그렇게 마음이 흔들려 비밀연애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이후 안정환은 이혜원을 보며 누구냐고 물으면 ‘안혜원’이라며 성을 속이며 친척 동생이라고 소개를 했다고 하는데요.

하지만 연애를 시작한 지 얼마 되지 않아 안정환이 2000년 7월에 이탈리아 페루자로 이적한 뒤 장거리 커플이 되면서 국제전화로 사랑을 키워 나았다고 합니다. 당시 두 사람의 전화비만 한 달에 무려 300만 원이 나올 정도였다고 하네요.

기사 터지면 열애 끝내?

하지만 비밀은 오래가지 못하죠. 결국 2001년 6월 두 사람의 열애설이 터지게 되며 안정환은 기사를 접하고 그날 저녁 이혜원과 결혼하겠다는 공식 발표를 해버리는데요.

사실 안정환은 이미 프러포즈까지 한 상태였다고 합니다. 장미 365송이를 선물하며 10년 후에 3650송이를 주겠다며 프러포즈를 한 것이죠.

안정환이 이혜원과 결혼하게 된 결심을 한 이유는 연애 도중 이혜원에게 신용카드를 줬는데 한 번도 안 쓰고 돌려준 모습에 결혼 결심을 굳혔다고 합니다.

한편 안정환은 10주년 때 주기로 약속했던 3650송이의 장미를 선물하지 않았다며 이혜원이 고백했는데요. 이어 “남편에게 꽃을 안 줄 거면 계좌로 입금하라고 농담을 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사진 = SNS, 채널A, 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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