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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지와 열애설 났었는데..” 소속사 모르게 결혼하고 아이까지 생겨 군대로 도망간 남자 배우의 정체

대한민국의 모델 출신 배우로, 188cm의 큰 키와 중저음이 목소리가 매력적인 배우 성준을 아시나요?

드라마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 ‘연애의 발견’ 등 다양한 드라마에서 잘생긴 얼굴을 자랑하며 사랑스러운 남자친구 역할을 맡아 연기를 펼친 배우인데요.

과거 국민 첫사랑 수지와 열애설까지 났던 배우이지만, 갑작스러운 입대 소식과 충격적인 소식을 전하며 소식이 끊기게 되었습니다.

너무 잘생겼네.. 여심 폭격기네

본명은 방성준, 1990년 서울 출생으로 올해로 34살의 배우 성준은 188cm의 큰 키에 주진모를 닮은 얼굴로 모델 활동 시절부터 출중한 외모로 많은 팬을 거느린 기대주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톱모델로 안착하지 못했던 성준은 불안정한 수입으로 인해 연기자로 눈을 돌렸고, 지난 2011년 KBS2 ‘드라마 스페셜 연작시리즈 – 화이트 크리스마스’로 연기 데뷔를 했고, 같은 해 KBS 드라마 ‘습지생태 보고서’로 KBS 연기 대상에서 단막극 부문 남자 연작 단막극 상을 수상하며 연기자로 안착을 하게 됩니다.

연기자 데뷔 이후 배우로서 성준은 SBS 드라마 ‘내게 거짓말을 해봐’에서 연기력을 입증하고, ‘닥치고 꽃미남 밴드’의 폭풍 카리스마 안구 정화 리더 권지혁 역을 맡아 여심을 사로잡는 인기를 얻게 됩니다.

나이 22살의 신인 연기자 답지 않게 연기력에 대한 욕심이 큰 배우라는 평가가 이어지기도 했죠.

이후 배우 성준은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 ‘구가의 서’, ‘로맨스가 필요해 시즌 3’, ‘연애의 발견’, ‘마담 앙트완’, ‘완벽한 아내’ 등의 드라마와 ‘나는 공무원이다’, ‘명왕성’, ‘무서운 이야기 2’, ‘악녀’ 등의 영화에서 활약을 선보이며 입지를 쌓았죠.

수지와 열애설?

특히 성준은  2013년 수도권 시청률 22.9%의 시청률로 화제가 되었던 ‘구가의 서’에서 담여울의 호위무사 곤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에 호평을 받습니다.

당시 주연 배우였던 수지와의 열애설이 터지며 단번에 화제의 인물로 부상을 하게 되기도 하죠.

당시 한 언론 매체에서 수지와 성준이 서울 강남구 청담동의 한 일식집과 인근 술집에서 술을 마신 뒤 함께 차를 타고 이동하는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수지와 성준이 어깨동무를 하고 길을 걷는 모습이나 스킨십이 마치 연인이 아니냐라는 의견이 많았었습니다.

수지가 끼고 있는 반지가 커플링이 아니겠느냐는 등의 연이은 열애설 의혹이 연이어 터졌지만, 두 사람은 드라마를 통해 만난 친한 사이일 뿐 연인은 아니라며 열애설을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네티즌들은 100% 사귀는 게 맞다며 의혹을 드리우기도 했던 열애설이었습니다.

수지와 열애설? 아니네.. 결혼, 아이까지 있어?

그런데 지난 2020년 2월 군 복무 중이던 배우 성준은 결혼해 아이까지 있다는 깜짝 고백으로 네티즌들에게 충격을 안겨주는 일이 발생합니다.

당시 성준의 소속사였던 오앤엔터테인먼트 발표에 따르면, 배우 성준은 2018년 12월 군 복무 당시 이미 혼인 신고를 한 유부남이었다고 고백해 모두를 놀라게 했는데요.

이어 “입대를 코앞에 두고 결혼을 약속하고 사귀던 여자 친구와의 사이에 아이가 생겨 결혼에 대한 법적 절차만 빠르게 진행한 채 서둘러 군대에 입대했다”라며 밝혀 화제가 되었습니다.

성준은 왜 1년여가 지난 시점에서 결혼 및 아내와 아이가 있다는 고백을 했는지에 대해서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아빠가 군대에 있는 상황에서 모든 것을 혼자 감내해야 하는 아내가 걱정돼 상근 예비역으로 복무 전환 신청을 했는데, 그 과정에서 뒤늦게 결혼 사실을 밝히게 되었다. 기쁘고 좋은 소식이었지만 바로 전달해 드리지 못했던 점 무척 송구스럽다”라며 심정을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깜짝 결혼+숨겨둔 아이 고백 이후 배우 성준은 지난 2020년 7월 15일 말년 휴가를 나온 상태에서 당시 지침에 따라 미복귀 전역으로 군 복무를 끝마치고, 2020년 9월 뒤늦은 결혼식을 올리며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뒤늦게 힘든 결혼 고백이었던 만큼 두 사람과 예쁜 아이와의 행복한 결혼 생활과 차기작에서 연기자로서의 좋은 모습을 보여주길 기대해 봅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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