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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대본에 없었는데..?” 전현무한테 키스해놓고 며칠 뒤 딴 남자랑 속도위반 결혼 발표해 난리 난 여배우

배우 심이영은 배우 최원영과 2014년 2월에 결혼했습니다. 두 사람은 드라마 ‘백년의 유산’에서 부부 배역을 맡으며 연을 맺어 인연이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심이영은 최원영과 결혼 전 전현무와 ‘오늘부터 엄마 아빠’라는 프로그램에서 가상 결혼과 육아까지 한 사실 화제가 된 바 있습니다.

당시 심이영과 전현무 열애설까지 터지며 제작진과 방송을 지켜보던 시청자들을 깜짝 놀라게 만들었습니다.

두 사람은 가상 결혼이지만 진짜 엄마, 아빠가 된 듯 빠져들었고 케미까지 돋보여 서로를 감동하게 만들기도 했었는데요. 프로그램이 진행될수록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며 진짜와 가짜 사이를 넘나들게 됩니다.

점점 역할에 과몰입한 전현무가 결국 심이영의 손을 잡고 깍지를 끼며 더욱 놀라게 만들었죠. 이후 심이영이 전현무에게 돌발 키스를 하며 진짜 연애 중인가라는 착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당시 심이영의 돌발 행동을 묻자 “방송을 떠나 진심으로 감동했다”라고 말했으며, 전현무를 비롯 제작진과 당시 시청하고 있던 시청자까지 놀랐습니다.

이후 예능 ‘라디오 스타에’ 출연해 전현무와의 키스에 대해 해명하기도 했는데요.

“사실 대본에 없었던 일이었는데 해버렸다. 근데 키스를 하고 나서 ‘뭔가 실수했구나. 과했구나’라고 생각했다”라며 솔직한 심정을 고백했습니다.

하지만 전현무는 밀땅의 고수답게 이를 또 다른 작업 멘트로 돌려 막은 전현무를 통해 열애설에 박차를 가하게 됩니다.

얼마 후 둘은 열애설이 났지만 당황스러움은 오롯이 전현무의 몫이 되어 버렸는데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심이영의 결혼 소식을 접해 모두를 놀라게 만들었죠.

소식을 접한 전현무는 쿨하게 “축하해 줘야지”라고 말하며 결혼식 하객으로 참석해 두 사람을 축복해 주었습니다.

심이영과 최원영은 서로 만나자마자 호감을 느꼈다고 합니다. 이후 최원영의 고백으로 사귀기 시작했다고 하네요.

‘백년의 유산’ 드라마가 끝난 후 7개월 만에 열애 사실을 인정하며 공식적으로 열애를 시작했는데요. 당시 촬영 스텝과 모든 관리자들도 연애 사실을 몰랐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결혼 발표를 편지를 써, 고백하며 기쁜 소식을 전하기도 했습니다.

해당 편지에는 결혼 발표와 함께 “축하받고 싶은 일이 하나 더 생겼습니다. 두 사람만이 아닌 앞으로 사랑으로 함께 자라나갈 저희들의 2세까지 세 사람의 기쁜 시작이 되었습니다”라며 임신 고백을 하며 많은 사람들의 축하를 받았습니다.

첫째를 무사 출산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리며 2017년 예쁜 두 번째 공주님까지 출산하며 알콩달콩한 네 가족을 꾸리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은 부부이자, 같은 배우이기 때문에 서로에게 큰 힘이 되어주는 관계라고 말하며 행복한 가정을 꾸려나가고 있다고 합니다.

<사진 = SBS, SNS,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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