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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계 뒷담화 심하다” 묻지마 폭행에 각종 루머까지 떠돌던 연예인의 충격적인 정체

최근 개그맨 김기수가 오랫동안 자신을 둘러싸왔던 루머에 대해 입을 열었습니다.

최근 유튜브 채널 ‘베짱이엔터테인먼트’에 공개된 영상에는 뷰티 유튜버로 활동 중인 김기수가 출연했습니다.

이날 김기수는 과거에 꼬리표처럼 따라다닌 ‘게이 루머’에 대해 이야기를 했는데요. 김기수는 “연예계에서 뒷담화가 심했다. 성추행 논란에도 휘말렸었다”라며 과거를 떠올렸습니다.

루머 때문에 이런 일을..

어린 시절 죽을 고비를 여러 번 넘겼다는 김기수는 “갓난아기 때 옥상에서 떨어졌다. 뾰족한 철근이 머리에 꽂혀서 아직도 상처가 남아있다. 뇌를 뚫었으면 죽었을 텐데, 다행히 그러지 않고 매달려서 살았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고등학생 때는 공사장에서 8명한테 폭행당했다. 제가 학교에서 좀 유명했는데, 건너편 학교 학생들이 저를 안 좋게 봤다. 벽돌로 머리를 때리고 구덩이를 파서 묻는다고 했다. 병원에 갔더니 조금만 더 깊게 맞았으면 큰일 났을 거라고 했다”라고 끔찍했던 그 당시를 떠올렸습니다.

뭐 때문에… ‘게이 루머’ 떠돌았나?

김기수는 자신을 둘러싼 소문에 대해 해명하는 시간도 가졌는데요.

김기수는 “제가 어릴 때 어머니가 작은 미용실을 운영하셨다. 그래서 자연스럽게 공놀이 대신 화장품을 접하게 됐다. 그래서 초등학생 때부터 지금까지 따라온 루머에 시달렸다”라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남자한테 가슴이 두근거린 적은 없다. 제가 초등학생 때 예쁘장하게 생겼었다. 남자 친구들이 장난으로 ‘쟤 꾀어봐’라고 했다”라고 말했습니다.

김기수는 ‘댄서킴’으로 활동하던 당시에 대해 “그때가 더 심했다. 루머가 많았다. 정말 괴로웠다. 제 외모가 그렇게 보이는 건 안다. 지금은 ‘너희가 그렇게 보고 싶다면 그렇게 봐’라고 하면서 살고 있다. 그래야 마음이 편하다”라고 털어놓아 패널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습니다.

이에 패널들은 “게이로 오해할 만한 비주얼”이라고 말을 하자 김기수는 “저도 알고 있다. 하지만 루머에 동요되지 않고 당당한 삶을 살고 있다”라며 말하자 “잘생긴 외모를 시샘한 루머다”라며 루머는 루머일 뿐, 연연하지 말고 인생을 즐기라고 패널들이 조언했습니다.

2001년 KBS 공채 개그맨으로 데뷔해 현재 방송계와 광고계에서 김기수의 모습을 찾아볼 수 없으며, 개인 유튜브를 통한 수익과 라이브 방송을 통한 후원으로만 수입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 SNS,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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