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로 괜찮나?..” 약물 복용으로 ‘건강 이상설’ 돌고 있는 여가수
연예인들은 늘 체중 감량을 달고 살죠. 그래서 건강 이상설도 많이 돌기도 합니다. 잘못된 방법으로 체중이 심하게 증가해 고생을 하는 연예인들도 많죠.
박봄 또한 건강 이상설이 돌 정도로 달라진 모습을 보여 화제가 됐는데요. 박봄이 최근 체중 감량 뒤 달라진 모습으로 돌아와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습니다.
이대로 박봄 괜찮은가?

박봄은 최근 자신의 개인 SNS에 외국 방송사와 진행한 인터뷰를 게재했습니다.
박봄이 올린 영상은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에서 열린 ‘Grand Wave KPOP Music Festival’ 무대에 오른 박봄이 현지에서 인터뷰를 한 것으로 보이는데요.
영상 속 박봄은 확실히 필리핀 공연 때에 비해 살이 확 빠진 모습을 보이며, 2EN1 시절의 박봄을 보는 듯한 갸름한 얼굴을 보였습니다.

박봄은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11kg을 감량한 바 있는데요. 이후 체중 유지를 잘 하고 있는 듯했지만, 지난해 10월 필리핀 마닐라에서 개최된 ‘팝스티벌 2022’ 공연 당시 요요가 온 모습으로 많은 팬들의 걱정을 사기도 했습니다.
지난해 4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인디오에서 열린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트 페스티벌에 2NE1 멤버들과 함께 완전체로 무대에 올라 화제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태원 참사 애도 기간에 신곡 발표?

한편 박봄은 지난해 11월 신곡 ‘Remembered’를 발매해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그 이유는 그해 10월 이태원 참사가 있었고, 국가 애도 기간이었기에 논란이 불거졌죠.
당시 소속사는 “소속 아티스트 박봄을 응원해 주시는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 현재 국가 애도 기간에 대한 동참과 추모의 의미로 이번 음원 발매와 관련해 자체적인 홍보 및 언론 활동을 하지 않을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박봄의 신곡은 ‘기억’이라는 주제로 아프지만 아름다웠던 당신을 추억하고 그리워하며 노래하는 곡이다. 유가족분들과 국가의 큰 아픔을 진심으로 애도하며 깊은 위로를 전한다”라고 말했습니다.
박봄 역시 개인 SNS에 음원 발매 후 홍보 게시글을 올리지 않아 논란은 점차 사그라들었습니다.
한편 노래를 들은 팬들은 “지금 나와줘서 고마운 노래다”, “노래 너무 좋아요”, “위로받는 느낌입니다. 듣고 있으면 편해져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살이 계속 찌는 이유? 병인가?

또한 지난해 한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박봄이 살이 찌는 이유에 대해 설명한 영상을 올리며 그 영상이 화제가 되었습니다.
주된 이유는 박봄이 ADD를 앓고 있다는 것인데요. ADHD와 비슷한데 집중 시간이 매우 짧고 주의가 산만하며, 감정 기복이 심해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라고 하네요. 식욕 통제도 되지 않아서 야식과 폭식을 계속 이어가면서 체중이 급격히 증가하는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습니다.

또한 박봄에게 스트레스가 크게 작용하는 것도 한 원인이라고 추측했는데, 방송 출연 이후 살이 더 쪘기 때문에 이는 박봄이 스트레스를 받을만한 다른 일이 있는 것이 확실하다며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과거 박봄은 집중할 수 있는 시간이 짧고 주의가 산만해지는 증상을 보이고 충동, 과잉행동을 일으키는 ADHD와 비슷한 ADD를 앓고 있다고 밝힌 적이 있는데요.
ADD 치료를 위해 약물을 처방받아 복용하면서 감정 기복이 컨트롤 되지 않아 일상생활이 어려울 정도로 힘들어했고, 식욕 통제 또한 어려워 야식과 폭식을 하게 되면서 체중이 급격하게 증가했다고 합니다.

박봄을 담당했던 전문가의 말에 의하면 “슈퍼주니어 신동, 이영현, 허각, 샘 해밍턴 등 많은 연예인들의 관리를 진행했지만 박봄이 가장 관리가 어려운 케이스였다. 관리 중간에 감정 기복이 심해져 관리를 중단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했고 식욕 통제가 되지 않아 식단 관리에도 어려움이 많았다”라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노력한 결과 박봄은 체중 감량에 성공했고, 복용하던 약물도 많이 줄여 과거 활동했을 때 당시의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박봄은 현재 컴백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것으로 보입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