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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넌 그냥 XXX나 찍어” 신인 시절 감독에게 충격적인 막말 들었다고 고백해 화제가 된 톱배우의 정체

과거 신인 시절 오디션에서 들었던 막말에 대해 언급하며 화제가 된 배우가 있습니다. 현재는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는데요. 그는 대체 어떤 말을 들었길래 화제가 된 것일까요?

뭐 이런 막말을 하는거야? 미쳤네..

그는 바로 배우 이엘인데요. 최근 JTBC ‘아는 형님’에 출연해 신인 시절 일화를 공개했습니다. 오디션에서 들었던 막말에 대해 언급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엘은 “오디션을 보려고 방송국에 막 다니지 않냐. 내가 막 미녀는 아니지만 그래도 예쁘다고 생각은 하고 있었다. 내가 생각하기엔 당시 내가 매력이 넘쳤다고 생각했다”라며 말을 시작했습니다.

이어 “프로필을 들고 다니면서 오디션을 보고 미팅을 한다. 근데 오디션만 가면 ‘널 대체 어디다 뭘 써야 할지 모르겠다’라고 말하더라”라고 고백해 모두에게 충격을 안겼습니다.

그 말을 들은 이수근은 “그런 얘기를 왜 하는 거냐”라며 발끈했습니다.

거기에 이엘은 더욱더 심한 말을 공개해 충격을 안겼는데요. 이엘은 “더 심한 막말을 하는 사람도 있었다. ‘너는 저기 가서 에로틱 스릴러 같은 거나 찍어’라고 하더라. 비수를 많이 던졌다”라며 심하게 상처를 받았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수근은 화를 내며 “쓰지도 않을 거면서 쓸데없는 이야기를 왜 하는 거냐”라며 이해할 수 없다는 표정으로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이엘은 “그때 좀 많이 아팠다. 하지만 틈새시장을 노릴 수 있는 힘이 된 것 같다”라고 말했습니다.

이를 들은 서장훈 역시 “근데 저렇게 말을 하는 사람은 결국 잘 안된다”라고 했고, 이수은 역시 “남한테 싫은 소리 하는 사람은 단 된다”라며 동감했습니다.

성형외과 의사가 거부한 얼굴?

이렇게 외모 비하를 심하게 받으며 오디션에 탈락하는 일이 생기자 성형을 하기 위해 상담을 받기도 했는데요. 이엘은 “저는 전형적인 미인은 아니다. 좀 특이하다. 그래서 역할 제한이 있었고, 틈새시장을 노려야 했었다”라며 입을 열었습니다.

이어 “그래서 강남 제일 유명한 성형외과를 찾아가서 상담을 받았다. 턱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서 턱을 좀 넣고 싶다고 했다. 그런데 의사가 턱을 이리저리 만지며 돌려보더니 ‘안 해!’라고 하셨다”라며 성형외과에서 수술을 거부한 사연을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의사 선생님이 수술을 안 해도 될 것 같아요. 조금만 더 기다려 봐요. 그 턱이 매력으로 인기 있는 시대가 올 겁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에 이엘은 의사 선생님의 말을 믿기로 하고 수술을 포기했습니다.

이를 들은 패널들은 “성형외과 선생님이 대단하시네”, “얼굴선 되게 매력적이에요”라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이후 이엘은 개성 있는 외모, 다양한 매력과 연기로 인정받아 영화 ‘내부자들’, 드라마 ‘도깨비’, ‘화유기, ‘나의 해방일지’ 등 다양한 배역으로 활동하며 주목받고 있습니다.

<사진 =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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