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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걸 이렇게 오해해?” 친오빠와 8년 동안 커플로 오해받은 유명인, 대체 왜?

최근 임신한 사실이 알려져 찐 키즈 크리에이터가 됐다는 유튜버 겸 회사 이사인 방송인이 있는데요. 바로 유튜버 헤이지니 입니다.

헤이지니는 한 방송에 나와 친오빠를 언급하며 여러 오해를 받았다고 전했습니다.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친 오빠와의 오해?

헤이지니는 ‘김영철의 파워FM’ 코너 게스트로 출연해 여러 이야기들을 꺼냈습니다.

헤이지니는 “럭키강이와 커플이라는 오해를 엄청 많이 받았겠다.”라는 한 청취자 문자에 “8년 차인데 8년 째 해명을 하고 있다.

제일 크게 와닿았던 게 하나 있는데, 제가 결혼했다는 영상을 올렸는데 5~6살 애기들이 럭키강이는 이제 어떡하냐라고 이렇게 말을 한다.”라고 고충을 말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어떤 남매냐라는 질문에는 “현실 남매이긴 한데 다른 분들이 말하기를 남매치고는 진짜 너무 친하다고 했어요. 어렸을 때부터 같이 놀아서 그런지 지금도 엄청 친하다.

회사에서 매일 보는데 일주일에 세 번씩 집에 놀러 간다. 전혀 오글거리지는 않는다.”라고 전해 끈끈한 남매 사이를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둘 다 키즈 크리에이터가 된 이유“제가 먼저 시작했는데 장난감들을 보면 인형놀이도 있고 보드게임도 있다. 보드게임은 혼자 할 수 없지 않나.

그때 친구랑 할까 다른 배우를 섭외할까 고민하다가 오빠랑 하면 너무 재밌을 것 같아서 같이 하기로 마음먹었다.

서로의 약점을 잘 알고 있으니까, 이기기 쉽고 우길 수도 있다.”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장점은 구구절절 말하지 않아도 다 알아듣는다. 서로에 대한 믿음이 있다. 단점은 약간 서로 기분이 안 좋을 때 촬영을 해야 하는 거다.

감정이 안 좋은데 뮤지컬에서 손을 잡거나 눈을 마주쳐야 하면 서로 다른 곳을 본다. 눈을 안 마주친다”라고 전해 패널과 시청자들에게 웃음을 선사하기도 했습니다.

이를 들은 김영철은 “저 하나 배웠다. 유튜브 우리 누나랑 같이 해야겠다. 우리 누나는 진짜로 욕한다.”라며 친누나와 유튜브 촬영을 해야겠다고 다짐을 해 서로 폭소했습니다.

방송에서 최초 공개한 남편의 정체

헤이지니는 ‘사장님 귀는 당나귀 귀‘에 출연해 남편을 공개해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요. 이날 요리 연구가 심영순은 헤이지니의 사무실에 방문해 남편에 대해 물었습니다.

이어 헤이지니는 옆자리에 앉아 있던 키즈웍스 듀드 이사 박충혁을 바라보며 시선으로 알려주었습니다. 특히 듀드 이사는 그간 방송에 함께 나왔지만 남편이라고 알리지 않아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했습니다.

전현무도 헤이지니에게 “진짜야? 농담 아니고?”라고 물어볼 정도로 믿기지 않는 표정을 짓기도 했습니다.

헤이지니는 2018년 11월에 ‘3년 열애’ 끝에 듀드 이사 와 결혼을 했습니다.

결혼 5년 만에 축복이 다가와

최근 헤이지니 개인 유튜브 채널 혜진쓰에 임신 사실을 공개해 화제가 됐습니다.

남편에게 임신 테스트기를 보여주며 공개했는데요. 결혼 5년 만에 축복이 찾아왔지만, 예상하지 못한 고통도 함께 왔다고 합니다.

헤이지니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입 벌려 음식 들어간다’라는 영상을 올렸는데요. 영상 속 헤이지니는 “저는 지옥의 입덧 중이다.

입덧이 시작됐고 입덧인지 먹덧인지 자세히 찾아보진 않았지만 24시간 동안 토할 거 같고, 후각이 거의 10배는 발달한 느낌이다.”라고 전해 힘듦을 호소했습니다.

이어 “그냥 너무 힘들다. 5일 전에 병원 가서 입덧 약을 타왔다. 의사 선생님이 ‘남들보다 입덧이 조금 일찍 온 거 같다.

일단 약을 먹어보자’라고 하셔서 약을 먹은 지 3일 정도 지나니 그나마 괜찮아졌다.”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헤이지니는 “이게 지금 악순환의 반복인데 먹지 않으면 속이 쓰리고, 먹으면 더부룩해진다.

물만 마셔도 토하시는 분들이 계시더라 그런 분들에 비하면 정말 괜찮지만, 그래도 너무 힘들다.”라고 털어놓았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사랑스러운 보살핌으로 조금씩 입맛을 찾았고 먹방을 이어가며 행복해해 눈길을 사로잡았습니다.

<사진 = SNS, 유튜브,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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