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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사람이 다르게 보이네..” 김수미, 아들이 잘못한 것을 알면서 서효림에게 하는 소리가..

배우 중 악역 하면 떠오르는 사람이 있으신가요? 욕쟁이 할머니로 유명한 배우는 바로 김수미입니다. 하지만 평소에는 욕을 일절 하지 않는다고 하는데요.

더욱 놀라운 것은 며느리에게 굉장히 따뜻하게 대해준다고 하네요. 김수미와 서효림은 원래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되기 전에도 각별했던 사이라고 합니다.

최근 김수미의 아들이 사기 무혐의 근황을 직접 전하며 며느리에게 했던 말과 행동이 큰 이슈를 불러일으켰습니다.

이미지랑 엄청 다르네

김수미의 며느리 사랑은 이미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기도 하고, 서효림 또한 매일매일 행복하다며 방송에서 언급했기에 모르는 사람이 없었습니다.

방송에서 보았던 김수미는 무섭고 못되게 굴 것만 같았지만, 실제로 서효림을 마음으로도 아끼며 물질적으로도 표현한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최근 김수미는 아들도 아닌 며느리 서효림에게 집을 증여했다고 밝히며 많은 사람들을 놀라게 만들었는데요. 보통 아들에게 증여하지만 며느리에게 증여해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죠.

김수미가 며느리에게 이렇게 잘 해주는 이유는 바로 김수미가 시어머니에게 받았던 사랑 때문이라고 말해 많은 사람들의 마음을 훈훈하게 만들었습니다.

김수미는 오랜 시간 철없는 남편을 데리고 사느라 고생을 정말 많이 했다고 합니다. 정말 이혼하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았지만, 유일하게 빛이 돼준 사람이 바로 시어머니였다고 합니다.

김수미 시어머니는 자신의 아들이 김수미와 결혼했을 때부터 늘 걱정을 하셨고 “아들이 유복자고 너무 귀한 자식이라 죽지만 말고 살아만 달라는 심정으로, 너무 원하는 대로 오냐오냐했더니 옳고 그름도 판단이 안 된다, 수미야 고맙다”라며 늘 말씀하셨다고 합니다.

심지어 철없이 사는 아들을 보며 참다가 견디지 못해 “수미야 싹수 노랗다, 이혼해라, 네가 연예계 생활 안 해도 구걸하지 않고 살도록 해주겠다”라며 대신 사과하며 신사동 건물을 김수미 명의로 내줬다는 일화를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런 진심 어린 시어머니의 마음이 닿았던지, 김수미는 결국 이혼하지 않고 쭉 살아왔다고 전했습니다. 하지만 가족은 어쩔 수 없는 것일까요? 김수미의 아들 또한 성격을 닮아 횡령 혐의 등 말썽을 부려 피소된 적이 있었죠.

다행히 무혐의로 끝났지만, 그간 있었던 일에 마음고생이 심했을 며느리를 보면 마음이 아팠다고 합니다. 이에 김수미는 “우리 며느리가 결혼하고 2년 정도 됐을 때, 아들이 사기 사건에 연루됐다고 매스컴에 나왔는데 무혐의로 판정이 났다. 그때 며느리가 마음이 상할까 봐, 내가 며느리 앞으로 내 집도 증여해 줬다”라며 고백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사실은 “인간 대 인간으로, 만약에 마음이 돌아서서 이혼하게 되면 법적인 위자료 5000만 원밖에 못 받는다. 그래서 ‘넌 이 돈으로 아기하고 잘 살아라, 정말 살기 싫으면 같이 살지 말고 이혼해라’라고 인간 대 인간으로 얘기했다”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물론 만약의 이야기고 지금은 너무 행복하게 잘 살고 있다. 내가 시어머니한테 사랑을 받아서 참을 수 있었고 그래서 나도 며느리한테 그 사랑을 주고 있다”라며 고백했습니다.

김수미는 자기 아들 옆에 며느리를 묶어 놓을 생각이 아니라, 이혼을 하게 된다면 위자료를 5천만 원밖에 못 받기 때문에 미리 증여를 해준 것이죠. 이러한 진심 어린 김수미의 마음이 알려져 모두에게 큰 감동을 전해 주었습니다.

김수미의 사랑을 듬뿍 받은 서효림은 현재 김수미 아들 정명호 씨와 잘 지내고 있다고 합니다. 한편 서효림은 2019년 12월 정명호와 결혼해 딸 조이를 낳았습니다.

<사진 = SNS, 채널A, 온라인 커뮤니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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