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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는 숫자에 불과하죠” 배우 신구에게 뽀뽀 받은 사진 과감하게 SNS에 올린 여배우의 정체

배우 신구와 다정한 모습을 보이며 뽀뽀 받은 여배우가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 여배우는 엄청난 나이차에도 굴하지 않고 이 사진을 SNS에 게재해 특별한 인연은 자랑하고 있습니다.

이 배우는 바로 박소담입니다. 박소담은 본인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스타다큐 마이웨이’에서 만나용”라는 글과 함께 배우 신구와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촬영을 위해 만난 박소담과 신구가 함께 다정한 모습으로 찍은 사진과 신구에게 볼 뽀뽀를 받고 있어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는데요.

박소담은 신구에게 볼 뽀뽀를 받자 행복한 미소를 지어 보였습니다. 두 사람의 친분이 얼마나 두터운지 알 수 있는데요. 두 사람의 인연은 연극 ‘앙리 할아버지와 나’를 통해 처음 만났다고 합니다.

이후 두 사람은 나이는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절친이 됐다고 하네요. 배우 신구는 한 프로그램에서 “박소담과 동네 술친구가 됐다”라는 사실을 밝히기도 해 주위를 깜짝 놀라게 하기도 했죠.

또한 세계적으로 큰 이슈를 몰았던 영화 ‘기생충’의 시상식에서 수상 후 “수상하고 오전에 도착해 제일 먼저 만난 분이 선생님이고, 선생님이 제일 기뻐해 주셨다”라며 자랑했습니다.

박소담은 신구 선생님을 처음 만났을 때를 이야기하기도 했는데요. “처음에는 어려웠고, 같이 대본을 읽는 것만으로도 떨렸다. 첫 리딩은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다. 근데 지금은 대화도 편하게 하고, 팔짱도 끼고 그런다”라며 말했습니다.

이어 “진짜 우리 할아버지 같다. 선생님처럼 유쾌하게 살고 싶다. 에너지가 좋으시다”라며 고백하기도 했습니다.

이어 “‘기생충’ 수상 후 회식자리에서 신구 선생님이 술집에서 모르는 사람에게도 ‘여러분 여기 박소담이 있다. 월드 스타’라고 나를 소개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선생님이 너무 기분이 좋으셨던 거 같다. 그때 어떤 외국 분이 나한테 영화를 잘 봤다고 해주시더라”라고 말해 뿌듯했다고 하네요.

또한 박소담은 과거에도 마치 할아버지와 친손녀가 만난 듯 친근하고 다정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러한 모습을 본 누리꾼들은 “두 분 우정 오래가세요”, “진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다정한 모습 보기 좋아요”, “너무 행복해 보입니다”, “편하게 해도 예의가 있으니까 좋은 평 받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신구는 올해 만 86세이며, 박소담은 만 31세입니다. 두 배우의 나이 차이는 55세로 많이 차이 나지만, 그 나이에 전혀 상관하지 않는 우정을 보여주며 많은 팬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사진 = SNS, 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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