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 16세에 뭐?” 고등학교 검정고시 패스 후 만 16세에 중앙대 입학했다는 아역 배우의 깜놀할 정체

만 14세에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던 아역 배우의 근황이 전해져 화제가 되고 있는데요.

또한 뛰어난 머리로 만 16세에 벌써 대학교에 입학해 더욱 놀라움을 안겨주고 있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입학하게 된 걸까요? 무슨 일인지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영화 ‘소원’으로 많은 사랑을 받던 아역배우를 기억하시나요? 이 아역 배우는 바로 ‘이레’라고 합니다.

잘 컸네 잘 컸어

2021년 넷플릭스 드라마 ‘지옥’에서 연기력 호평을 받았던 아역 배우 이레가 놀라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6살의 나이에 2012년 채널A 드라마 <굿바이 마눌>을 통해 데뷔했던 이레는 2013년 영화 <소원>을 통해 어린 나이에도 풍부한 감정연기를 선보여 단박에 충무로 아역 배우로 눈도장을 찍었죠.

이후 영화 ‘개를 훔치는 완벽한 방법’, ‘오빠 생각’, ‘7년의 밤’,’증인’, ‘반도’와 드라마 ‘육룡이 나르샤’, ‘돌아와요 아저씨’,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스타트업’, ‘안녕? 나야!’ 등에 출연해 경력을 쌓았습니다.

만 14세의 나이에?!

2020년 영화 ‘반도’를 통해 연상호 감독을 만나게 되면서 누군가의 아역이 아닌 배우 이레로서 활동하게 되면서 만 14살의 나이에 제29회 부일영화상 여우조연상을 받기도 했습니다.

연상호가 연출한 드라마 ‘지옥’에 다시 한번 출연하게 되어 1막의 주요 인물인 정진수와 아빠 진경훈을 조우하게 만드는 딸 진희정 역할을 맡아 연기를 했죠.

가정사에 대한 아픔과 복수심, 내면의 복잡하고 미묘한 감정선을 터뜨리며 극적 긴장감과 몰입도를 끌어올린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특히 깊은 감정 연기가 동반되었기 때문에 성인 연기자가 학생 역할을 했을 것이란 추측을 산산이 부수기도 했죠. 또한 이레의 나이에 많은 사람들이 놀라기도 했습니다.

만 16세에 도대체 어떻게? 대단하네

이레의 소속사의 말에 따르면 이레가 2023년 중앙대학교 연극 영화과에 합격해 입학식 참석은 물론 새내기로 대학 생활을 하게 됐다고 밝혀 화제가 됐습니다.

이레는 올해 스무 살이 되는 2004년생이 대부분 23학번에 비하면 무려 2년이나 빠르게 대학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요.

초등학교 시절 자주 전학을 다녔던 이레는 초, 중, 고 교육을 다 받을 수 있는 개신교계 사립 대안학교 ‘한국 국제크리스천 스쿨’로 진학해 공부했으며, 고등학교 교육을 검정고시로 통과해 조기입학을 할 수 있었던 것이죠.

한편 대학 새내기 이레는 올해 드라마 ‘이상한 과자가게 전천당’, ‘무인도의 디바’, ‘지옥 시즌 2’와 영화 ‘사흘’의 개봉을 앞두고 있으며 영화 ‘드림즈’의 촬영을 앞두고 있어 앞으로의 행보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

<사진 = SNS, 온라인 커뮤니티>